본문 바로가기

충신 이야기

늘어진 벚꽃들.... 충신시스터즈가 만난 날... 원래는 꽃구경하러 서울 밖을 나가보기로 했는데, 사정이 생겨 서울 시내로 변경. 인터넷에서 국립현충원 벚꽃에 대한 기사를 봤기에 현충원에 가기로... 오랫만에 제법 따가운 봄햇살과 봄바람에 벚꽃 배경 분수가 시원하게 느껴졌다. 서구에서는 ‘사론의 장.. 더보기
모르고 사는 즐거움 요즘 거의 매일 외출하는 느낌...체력이 딸린다.^^ 4달만에 충신자매들이 만나느라 강을 넘어갔다 왔다. 그동안 실크 언니가 3달정도 이태리 언니네 다녀와 만나지 못했다. 언니 귀국후에도 숙이도 시어머님 병중이라 외출이 자유롭지 않아 미루다가 그냥 밥이나 먹자며 애슐리에서 만나.. 더보기
오랫만에 만난.... 지난 여름 충신시스터즈의 숙이 생일을 어찌하다보니 건너 뛰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5개월만이네.. 건너 뛴 생일도 그렇고, 다음주 3달간의 긴 나들이를 떠나는 실크 언니... 사정상 먼거리 외출이 어려워진 숙이네 근처에서 만났다. 지하철만 33정거장이고 내려서 버스로 5정거장..멀긴 .. 더보기
문화역서울 284 화려했던 예뜰의 봄날도 간다. 강행군 상하이를 다녀와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겨우 가방만 정리하고 하루종일 잠에 빠져 있었다. 시차 상관없음에도 나이탓인지...^^ 화요일에 겨우 정신차려 화요중보기도에 갔다가 서울 나들이를 했다. 충신시스터즈의 실크언니 생일이라... 2004년부터 서.. 더보기
오랫만에 충신자매 나들이 오랫만에 충신자매들이 만났다. 작년 실크언니 엄마 돌아가시고 여름에 만나고 이태리 언니네 장기 외유를 하는 바람에... 언니가 돌아왔어도 또 내가 발을 다쳐 정말 오랫만에 만났다. 전날 내린 비때문이었나 서울 하늘이 이런 날을 1년에 몇번 볼 수 있을까...할만큼 청명하였다. 그 파.. 더보기
사람이 온다는 건...사람이 간다는 건.. 내 블로그에 오는 분들이 부러워하는 충신 시스터즈가 지루한 장마를 헤치고 만났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이 없는 '망치질 하는 사람'과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지하철 문에 다시 만난 '망치질 하는 사람' 오늘 잠시 짱구짓을 하는 바람에 약속시간 1시간이나 먼저 나갔으니.. 역사박물.. 더보기
명...언니들과... 26년전 충신교회(동부이촌동)에서 결혼했다. 내 황금 같은(now가 황금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고 그래서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 동부이촌동..... 비가 내리는 오늘 그곳에 다녀왔다. 충신자매들의 실크언니가 5월이 생일인데... 언니의 어머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장시간 외출.. 더보기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오늘은 충신시스터즈들이 벼르던 Yousuf Karsh 사진전을 보고 왔다. 충신시스터즈중에 유일한 스마트폰 사용자인 성숙이가 카쉬전 앱 설치하고, 20%할인을 받았다. '영혼을 찍는 사진가'로 유명한 카쉬는 터키령 아르메니아 출신 사진작가로 특히 강한 흑백의 대비로 인물의 개성을 잘 표현해 '인물사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