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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고씨·양씨·부씨... 다음 찾은 삼성혈(三姓穴)은 제주도 사람들의 전설적인 발상지다. 지금부터 4300여년전 탐라를 창시한 고씨·양씨·부씨의 시조가 이 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 우마와 오국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 3공주를 맞이하면서 농경생활이 비롯되었고, 탐라왕국으로 발전했다는 신화가 전해.. 더보기
제주도의 박물관 2010.6.18 남편은 학회에 가고 두아들과 제주 북부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처음 찾은 곳은 '국립제주박물관' 2001년 6월 15일 처음 문을 연, 제주도 고고학 역사 박물관이다. 섬의 전체적인 모양, '오름' , 돌담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지형적인 특징인 곡선(曲線)을 건물의 둥근 지붕과 정.. 더보기
용이 놀던 못 7올레길 나머지를 걷지 않고 돌아온 이유는... 나머지 부분은 따로 가본 곳도 있기도 하고, 큰아들을 만나기 위해 서둘러 공항으로 돌아왔다. 휴가 일정이 뒤늦게 잡혀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예약하여 큰아들은 따로 내려왔다. 공항에서 그리멀지 않은 북제주쪽 호텔에 묵어, 아들들과 근처를 산책.. 더보기
알레 올레(ALLEZ OLLE)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아는 분을 법환포구에서 만났다. 한번도 뵌적이 없어 얼굴 뵈고 인사만 드리려했는데.. 상냥하고 즐거운 말씀 더하기 진한 귤쥬스, 맛있는 저녁에 멋진 곳에서 커피까지.. 마중물님(배정자님)께 너무 큰 사랑의 빚을 지고 돌아왔다. 작년 2월 말 서울생활을 접고 서귀포시 법.. 더보기
아들과 제주 7올레길을 걷다 2010.6.17 김포 7시 출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학회에 가는 남편에게 가방을 맡기고, 작은 아들과 공항리무진을 타고 뉴경남호텔까지 가서 외돌개부터 월평마을까지 이어지는 7올레길을 걷기로 했다.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말한다고... 더보기
효도여행 제주도(7) 엄마와 큰엄마와 올레 길을 꼭 걸어보려고 했는데... 두분 다리도 건강하지 않으신 편이고, 날씨와 일정때문에 결국 올레 길을 못 걸어봤다. 그래도 아쉬워서 7 올레길의 하나인 풍림콘도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몽돌해수욕장과 악근천도 구경하고... 바닷가 우체국 풍경..^^ 엄마랑 큰엄마 신나셨어.. 더보기
효도여행 제주도(6) 엄마와 큰엄마 사촌언니도 제주도는 몇번 와봤지만 마라도는 못가봤다고.. 그런데 전날 내린 비와 바람등으로 마라도를 갈 수 있을까...잠시 걱정. 하지만 우리나라 최남단을 가보셨다는 자랑거리를 만들어 드릴려고 마라도에 가기로... 우리를 마라도까지 데려다 줄 마라도 유람선 생각보다 바람이 .. 더보기
효도여행 제주도(5) 우앙... 제주도 콘도안에서의 일출 구경...^^ 비오고난뒤 이 청명함... 콘도가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엄마와 큰엄마는 물위에 떠 있는 콘도 같다고 했다. 준비해간 멸치,다시마로 국물을 내어 떡국으로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다. 엄마.."꼭 수연이네 미국 살때 갔던 어디 같다." 셋째날 제일 먼저 찾아 간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