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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1) 완도에서 배에 차를 실어 제주도에 갔다. 착각하여 밤배만 있는 줄 알고 밤2시반 배를 탔다. (완도 환자분이 모텔을 하셔서 방을 주시며 좀 쉬다가 가시라고 해서 잠깐 자고 나왔다) 완도~제주도가 2시간 반 걸리는데 남편이 좌석이 아닌 1등석침대(특등석은 진짜 침대)를 예약했다기에 뭘 그렇게까지..했는데 코로나도 있고 또 짧게 자서 잘한거 같았다. 5시에 도착, 나와 무슨 생각에 일출을 보러가자고...ㅎㅎㅎ 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까운 용두암을 갔는데, 라마다 호텔이니 가려져 일출은 당연 못보고.. (저거 해가 아니고 달입니다^^) 처를 가져가서 많이 챙겨갔지만 근처 24시간 마트로 마트에서 몇가지들을 사고... 다행히 일찍 문연곳이 있어 전복죽과 성게미역국백반을 먹고... 제주도에 20년 정도 개업중인 남편 .. 더보기
우리 지금 여기(2) 두번째날 호텔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를 데리러 오신 기사님이 "밤새 비 많이 왔지요?" "아니요 여긴 전혀 안왔는데..." 제주 북쪽과 공항은 비가 엄청 왔었단다. 하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걱정은 되었었다. 걱정은 해도, 안해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일단 안하기로...태풍오기전에 .. 더보기
우리 지금 여기(1) 10년전 미혼인 권사님 환갑을 권사들이 챙겨주자고 시작된 권사여행... 환갑, 칠순등을 핑계삼아 하루 나들이를 1~2년에 1번 다녀오곤 했다. 올해 항존직 선거에서 9명의 권사가 세워져서 15명의 권사로 늘었다. 내년부터는 권사여행이 어려울듯 해서 봄에 칠순권사님 칠순여행으로 마무리.. 더보기
나홀로 제주도(3) 마지막날 아침도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한뒤 나섰다.이날도 한라산이 인사를 한다.^^걸어서 소정방폭포-정방폭포를 보기로...근데 파라다이스호텔 근처 소정방폭포는 지난 여름 태풍 솔릭때문에 위험해 문을 닫아 두었다.사실 멀리서도 물줄기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정방폭포'.. 더보기
나홀로 제주도(2) 서귀포KAL호텔이 1985년에 지어졌다고 한다.리모델링을 했지만, 여전히 오래된 호텔 느낌은 났다.그래도 바다전방 방이라 풍경도 좋고, 깔끔하고 비수기여서인지 사람도 적어 좋았다.다음날도 역시 날씨 좋고...^^일단 조식을 아주 든든하게 먹고 미니 가방(카드, 현금 조금, 핸드폰만 들어.. 더보기
나홀로 제주도(1) 작년 연말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사라진다나 뭐라나...바쁨의 연속 가운데 갑자기 혼자 날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제주도 서귀포KAL호텔과 항공권 왕복을 마일리지로 끊었다.2박3일 야무지게 보내고 와야지 열심히 찾아보고 교통수단도 알아보고..도착날과 마지막날은 가방 .. 더보기
50년지기 친구들과 여행 초등학교때부터 알던 친구 셋이 카톡을 하다 "우리 제주도 여행갈까?" "그래 그래~" 그렇게 급 번개, 쿠팡에서 찾은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마지막날 비예보가 있긴 했지만, 어떤 날씨더라도 무조건 즐겁게 다녀오기로.. 우리보다 10년 늦게 결혼, 쌍둥이 키우느라 아직도 .. 더보기
쉼 6 어승생악 비자림 사려니숲 제주 도립미술관 용두암 용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