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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도(12.6) 우리는 제주도에 간 목적이 코로나로 확찐...자 탈피를 위해 걷기위해 갔지만 작은 아들이야 쉬러 왔기에 팬션 근처 '에코랜드'에 갔다. 에코랜드는 정거장마다 다른 포인트이고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기차를 타고 원하는 곳에 내려 구경하면 된다. 곶자왈도 짧은 코스와 긴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긴코스로..(긴것도 아니다) 코로나로 사람도 거의 없고 문 안연곳이 많았는데, 문을 열었기에 군것질도 하고...^^ 적당히 걷고 돌아왔다. 남편이 또 줌으로 회의...작은 아들과 팬션카페 인스타에 해시테그하면 조 마카롱이 공짜라기에, 공짜도 얻고...^^ 5시쯤 완만한 원형분화구의 대표적인 오름인 아부오름에 갔다. 작은 아들도 왔는데, 오름 하나는 가봐야지^^ 이렇게 가운데 분화구가 있고 1바퀴를 걸을수 있다. 아부오름에.. 더보기
제주도(12.5) 제주도에서 오시는 환자분들도 많아서 꼭 들리라고 하신 분도 많다. 귤농원하시는 분댁을 방문하셨다. 이렇게 직접 따기도 하고... 맛있는 귤과 김장김치, 고추장까지 챙겨 주셨다.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 우리가 대정에 약속이 있다니까 대정 바다뷰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우리 교회 다니시다가 말레이시아에 12년쯤 사시다가 다시 돌아와 제주도에 정착한 집사님(제주도에서 장로님이 되셨다고..)과 권사님을 만났다. 이런 저런 반가운 만남도 하고... 방어가 먹고 싶다는 작은 아들... 제주도 제자분이 방어집을 예약해주시고 미리 결제까지 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생선구이와 김치찜은 배불러고 포장해와 다음날 잘 먹었다. 더보기
제주도(12.4) 이날은 남편이 줌으로 회의가 있다기에 혼자 근처 '렛츠런팜'에 다녀왔다 '렛츠런팜'은 우수한 경주마 육성을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만든 곳으로 목장의 자연과 제주마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곳이다 아침을 즐기는 말들도 보고... 작은아들이 휴가를 내러 2시반에 제주공항에 도착, 같이 도두봉에 올라갔다왔다 근처 바다뷰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사실은 모두 바다뷰에 몰려 있어서 우리는 한라산뷰 사람없는데서 마셨다.^^) 팬션을 얻어준 남편제자 선생님이 흑돼지 맛집으로 초대를 하셨다. 서비스로 주신 육회초밥과 흑돼지...다 너무 맛있었다. 코로나가 무서워 5시반에 만나 식사를 하고 팬션에 돌아오니 7시 더보기
제주도(12.3) 이날은 난이도가 낮은 6올레길을 걷기로... 가는 길에 동백포레스트에 들렸다. 제주도에 동백꽃을 소재로한 곳이 많아졌는데, 그중 하나이다.^^ 6올레길 쇠소깍 다리를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진다 쇠소깍 먹자고 걷는 거니까...ㅎㅎ 소천지 소정방폭포 이중섭생가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도 올레코스중의 한곳.. 작은 아들이 챙겨준 온누리 상품권으로 골고루 회도 먹고... 드디오 종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예전보다 제주도 대중교통이 좋아졌지만, 배차시간이 긴편이다. 시간이 안되면 택시 타야지...했는데 제주버스 어플에 3분뒤 도착...좋다^^ 22,31보 걸은 날 더보기
제주도(12.2)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이다 이렇게 잘 단장되어있는 산책로도 있고... 활엽수림대의 곶자왈도 있다. 붉은 오름 전망대에서 본 풍경... 물론 아침을 먹고 나왔지만 점심은 11시쯤 이른 시간에 청국장과 갈치, 고등어 정식... 점심후 교래리 자연휴양림 이곳은 제주도 전통한옥 숙박동도 있었다. 오름 산책로를 2~3시간 정도 걸었다. 천냥금은 옛날에 사약으로 사용 되었다고 하는데, 장옥정 에게 내린 사약이 바로 저 청냥금이 원료 저것 절대 따먹지말란 표시가 많았는데, 아무튼 이쁜 것은 이쁜 값을...^^ 사람이 우리뿐이라....남편 소음공해 걷고 돌아와 버섯과 황태로 국물낸 뜨끈한 떡국으로 저녁.... 14,445보 걸은 날 더보기
제주도(12.1) 완도에서 배에 차를 실어 제주도에 갔다. 착각하여 밤배만 있는 줄 알고 밤2시반 배를 탔다. (완도 환자분이 모텔을 하셔서 방을 주시며 좀 쉬다가 가시라고 해서 잠깐 자고 나왔다) 완도~제주도가 2시간 반 걸리는데 남편이 좌석이 아닌 1등석침대(특등석은 진짜 침대)를 예약했다기에 뭘 그렇게까지..했는데 코로나도 있고 또 짧게 자서 잘한거 같았다. 5시에 도착, 나와 무슨 생각에 일출을 보러가자고...ㅎㅎㅎ 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까운 용두암을 갔는데, 라마다 호텔이니 가려져 일출은 당연 못보고.. (저거 해가 아니고 달입니다^^) 처를 가져가서 많이 챙겨갔지만 근처 24시간 마트로 마트에서 몇가지들을 사고... 다행히 일찍 문연곳이 있어 전복죽과 성게미역국백반을 먹고... 제주도에 20년 정도 개업중인 남편 .. 더보기
우리 지금 여기(2) 두번째날 호텔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를 데리러 오신 기사님이 "밤새 비 많이 왔지요?" "아니요 여긴 전혀 안왔는데..." 제주 북쪽과 공항은 비가 엄청 왔었단다. 하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걱정은 되었었다. 걱정은 해도, 안해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일단 안하기로...태풍오기전에 .. 더보기
우리 지금 여기(1) 10년전 미혼인 권사님 환갑을 권사들이 챙겨주자고 시작된 권사여행... 환갑, 칠순등을 핑계삼아 하루 나들이를 1~2년에 1번 다녀오곤 했다. 올해 항존직 선거에서 9명의 권사가 세워져서 15명의 권사로 늘었다. 내년부터는 권사여행이 어려울듯 해서 봄에 칠순권사님 칠순여행으로 마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