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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우리 지금 여기(2)

      두번째날 호텔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우리를 데리러 오신 기사님이 "밤새 비 많이 왔지요?"
      "아니요 여긴 전혀 안왔는데..."
      제주 북쪽과 공항은 비가 엄청 왔었단다.
      하긴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걱정은 되었었다.
      걱정은 해도, 안해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일단 안하기로...
      태풍오기전에 잔뜩놀고 도망나오셔 ㅋㅋ(태풍소식에 걱정된 아들의 카톡^^)
      상효원 수목원
      권사님들이 많이 걷는게 불편한 분도 계셔서 쉬엄쉬엄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상효원 수목원






      상효원의 꽃과 나무들을 보고 다음은 '에코랜드'



      미니 열차를 타고 중간 중간내려 산책도 하는 곳






      곶자왈도 걸을 수 있었다.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을 '곶자왈'이라고 한다







      퓨전 레스토랑에서 점심도 먹고...(목사사님이 사주셨답니다^^)



      월정리 바닷가에서 마지막...




      조각케익과 커피도 목사님이 사주신 것



      우산을 쓸까말까 정도의 비가 내렸지만, 제주도는 태풍전야...
      어제 하루종일 비행기가 태풍권때문인제 늦게 출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조금 늦었지만 무사히 비행기가 출발하고...



      A석에 앉으신 목사님이 찍으신 비행기에서의 일몰...

      무사히, 즐겁게 다녀온 1박2일 여행의 마무리였다.

      돌아와 오늘 뉴스를 보니 제주도에 물폭탄이...


      오자마자 교우 어머님상...
      돌아오는 주일 식사당번에 성찬식

      토요일 식사준비도 해야하고, 성찬식 분잔도 해야하고...

      1주일동안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대상포진 많이 좋아졌지만 조심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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