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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알레 올레(ALLEZ OLLE)

     

    오래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아는 분을 법환포구에서 만났다.

    한번도 뵌적이 없어 얼굴 뵈고 인사만 드리려했는데..

    상냥하고 즐거운 말씀 더하기 진한 귤쥬스, 맛있는 저녁에 멋진 곳에서 커피까지..

    마중물님(배정자님)께 너무 큰 사랑의 빚을 지고 돌아왔다.

     

     

    작년 2월 말 서울생활을 접고 서귀포시 법환마을로 이사오셨다고 한다.

    bed & breakfast인 알레올레(ALLEZ OLLE)를 통해 제주올레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시느라 늘 분주하고 바쁘시게 사시는 분이셨다.

    http://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84 (기사 참조)

     

     

    우리야 다녀올께~~했더니 혼자두고 가서 서운한지 꼬리를 안 흔들던 마중물님네 우리^^

     

     

    맛있는 점심 대접도 받고, 우리를 안내한 곳..물고기 까페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804번지 Tel : 070-8147- 0804)

     

     

     

     

     

    장선우 영화감독이 주인장이신, 작지만 아기자기한 까페였다.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57 (기사 참조)

     

     

    깎아지를 듯한 절벽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까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마중물님과 키크고 멋있으신 아버님과 기념 촬영도 하고...^^

     

     

    물고기 까페에서 보이던 '대평 박수기정’....

    ‘박수’란 월라봉에 숨겨진 폭포를, ‘기정’은 바위벼랑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바위벼랑과 어울린 해안의 경관이 빼어난 곳이었다.

    가까이 가보고 싶은 마음을 꾸욱 누르고...

    마중물님께서 친절하게도 공항 리무진이 지나가는 롯데호텔까지 데려다 주셨다.

     

    마중물님,,,어반가든도 좋고, 오시면 사랑의 빚 갚게 꼭!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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