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18.인디언과 맥도날드의 절반 황량한 아리조나를 떠나 뉴멕시코... 이곳은 인디언들의 흔적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곳으로 그곳 visiter center 직원의 권유로 인디언 마을인 sky city를 찾았다. 인디언들의 흔적들... 흙으로 만든 지붕도 없는 성냥갑같은 집들... 하지만 이미 그들도 많은 그들의 삶의 흔적들을 지워가고 사람들속에 살아.. 더보기
17.죽은 뒤 볼 수 있는 곳 역시 전날도 그랜드캐년 가까운 곳 윌리암스 란 곳에서 저렴하지만 아름답고 곳에서 안락한 하루를 잠재우고 다음날 아침식사후 부지런히 그랜드캐년으로 갔다. 그랜드캐년은 남쪽rim과 북쪽 rim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아직은 북쪽보다 낮은 남쪽rim만 잘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주로 이 남쪽rim을 .. 더보기
16.불사막 시애틀에서 쇼핑한뒤로 떨어진 쌀과 반찬들을 산후 주변에서 더위땜에 밤이나 새벽에 떠나야 한다는 충고를 무시(?)하고 묵을 숙소도 정하지 않고 오전 느즈막히 라스베거스를 향해 떠났는데.... 와~ 정말 불사막이 따로 없었다. 바깥온도가 화씨117도니까 47,48도가 되는셈... 게다가 어디선가 차사고가 .. 더보기
15.Getty 뮤지움 전날 요세미티를 벗어나 열심히 쿠폰집을 찾아 싸고 괜찮은 LA 가까이의 숙소를 정한덕에 다음 행선지 LA가 그리 멀지 않았다. LA엔 남편의 친구들이 많아서 LA에서의 3박 모두 친구집에서 지내서 많은 여행비를 줄일수 있었고...^^ LA는 처음이 아니고 더위를 피해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더위를 피할 박물.. 더보기
14.내눈아래 하프돔 전날에 이어 요세미티공원에 갔다. 요세미티 입구에 왼쪽에는 지상에 노출된, 한덩어리로 세계 최대 규모라는 엘캡틴 바위는 깎은 듯한 절벽이 너무나도 웅장해 보였고, 오른편의 부드럽게 퍼져 보이는 브라이달베일 폭포는 넓게 퍼진 신부의 베일같은 모습으로 우릴 반겼다. 어딜가도 잘보이는 하프.. 더보기
13.마리포샤 이제 또 언제 볼지 모를 언니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요세미티를 향해 떠났다. 35도가 넘어가는 더워지는 날씨에 운전하기도 지쳐 일찌감치 요세미티 입구의 마리포사에 짐을 내리고 나니 그곳 온도가 섭씨로 40도(@@)가 넘어가고 있었다. 워낙 햄버거니 피자를 별루 안좋아하는 아들들.. 더보기
12.페블비치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못먹었던 크램챠우더랑 바케트 비슷한 시큼한 맛이 나는 사우어 브래드를 사서 바다를 바라보며 매트를 깔고 점심으로 먹었는데... 해물들을 좋아하는 우리식구들 입맛에 딱~ 근데 어쩐지 빈 무료 주차공간이 있다 싶어 잘되었다 이게 웬떡이냐하고 주차했는데... 먹는 도중 .. 더보기
11.up & down 전날 바다에서 오랜시간 고생(?)을 해서인지 샌프란시스코의 해안이 생각보다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안개까지 자욱하게 낀 바닷가... 그래도 우선 해산물을 좋아하면 꼭 가봐야 한다는 fisherman's whalf에 갔는데 이색적인 풍경들이 많았다. 온통 은색으로 분장한 흑인들의 돈을 주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