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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우리나라 최남단(1) 마라도 · 아름다운 지도 이생진 외딴섬 하나 그려 놓고 오른쪽 구석에 표지판을 세운다 간절한 내 여름의 기항지 그리운 사람들이 영혼이 모여드는 곳 파돗소리가 귓부리를 잡아당기는 대로 괭이갈매기랑 마라도로 가고 싶다 쓸쓸하게 사는 데 익숙한 내 방랑기 낯선 사람들 틈에 끼지 못한 화풀이.. 더보기
대련(5) 오삼불고기를 배를 채우고 숙소에 들어와 샤워도 하고 잠깐 휴식... 그리고 다시 거리로 나섰다. 이곳은 숙소 근처의 러시아 거리.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러시아 거리라더니, 이곳에서 파는 인형도 이국적이다.^^ 해질 무렵이라 역광인 곳이 많아 독특한 러시아풍의 건물들을 많이 찍.. 더보기
대련(4) 호탄 낙원에서 택시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대련 남서쪽의 성해공원으로 이동을 하였다. 택시비는 조금 더 나왔겠지만 해안선 도로를 너무 아름답게 꾸며 놓아 아깝지 않았다. 와아~~성해공원 근처 산자락에 왠 캐슬? 알고보니 조개(貝) 공원이란다. 간 큰 남편..저기도 올라가보자고..근데 모두 계단으.. 더보기
대련(3) 전날 월마트에서 도우넛이랑 과일, 음료수들을 사와서 아침으로 먹었다. 봉지커피를 가져와서 마시고 싶었지만 뜨거운 물이나 포트가 없으니 참아야지..^^ 일찌감치 숙소를 나섰는데 대련에도 온누리교회가..^^ 찾아간 곳은 대련 남쪽의 바닷가에 있는 호탄 낙원 호탄공원의 호탄이란 이름은 삼면의 .. 더보기
대련(2) 대련에는 2층버스도 있네..(이런 생각이 잘못된 생각일수도..^^) 황금으로 띄를 두른 화려한 건물이 있었는데 호텔겸 전시회도 하는 곳이라고.. 마침 주차&안내요원들의 교대식이..^^ 이곳은 노동공원이란다. 대련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여러가지 시설이 있어 대련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다고.. .. 더보기
대련(1) 남편 친구 선교사님이 미리 기차표와 대련 숙소를 잡아주셨다. 그동안 심양 날씨가 대체적으로 흐렸는데 이날은 깃털 구름 보너스까지 청명한 하늘이었다. 이른 아침이라 심양북부역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아침부터 앉을 자리가 없이 붐비던 심양북부역 맥도날드는 24시간 영업을 하는데 전세계 손.. 더보기
선양(8) 장씨사부(长氏师府)와 은행박물관을 구경하고 180년된 만두집에서 만두도 먹고 기독서점도 잠깐 들리고, 동관교회도 들렸는데 아직도 체력이 남았는지..^^ 북릉공원(베이링궁위한)에를 갔다. 이곳은 정조 2대 황제인 태종과 황후가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시 황금색 지붕..^^ 북릉공.. 더보기
선양(7) 이 날도 점심을 선교사님 가족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장씨사부(长氏师府)와 선양고궁근처에서 만났는데..반가운 기독교 서점이 있었다. 근데 내 생각이지만 왠지 개신교 느낌보다 약간 카톨릭 느낌이 들었다.^^ 우리가 들린 곳은 180년의역사를 자랑하는 만두집 '라오비얀 짜오쯔' 이것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