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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시아

선양(8)

     

    장씨사부(长氏师府)와 은행박물관을 구경하고 180년된 만두집에서 만두도 먹고

    기독서점도 잠깐 들리고, 동관교회도 들렸는데 아직도 체력이 남았는지..^^

    북릉공원(베이링궁위한)에를 갔다.

     

     

    이곳은 정조 2대 황제인 태종과 황후가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시 황금색 지붕..^^

     

     

    북릉공원 맨안쪽 태종과 황후가 잠들어있는 소릉까지 1.5公理라고 한다.

    (중국은 km를 公理. m를 米로 쓰고 있었다-나중에 책자를 보고 알았다.)

    근데 입구에 셔틀버스(?)가 있길래 낼름 탔더니 공짜가 어딨어?^^

    두사람이 10위안(1500원 정도)이란다.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낙타옆의 이 나무는 수령이 아주 오래된 나무란다. 한자어로 짐작하건데..

    중국에 1주일 있는 동안 는 것은 한자로 대충 때려잡기.^^

     

     

    이곳도 역시 공사중..-.-

     

     

     

     

    이 거대한 무덤이 바로 태종과 황후가 잠들어있는 묘인것 같다.

    물론 지하에 따로 묘가 있는 듯..

     

     

    거대한 무덤을 따라 이렇게 산책로 비슷한 것들이 있었다.

     

     

     

     

     

    북릉공원..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은 선양(심양) 북쪽 숲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자 무덤.

    보트도 다니고 각종 위락 시설들이 있어 사람들의 놀이터이기도 했다. 

     

     

    궁금한건 못참는 남편 별도로 표를 사야하는(10위안-1500원 정도) 것을 2개나 샀는데..

    하나는 요 가짜 병마총(실제는 시안에 있는)과 또 하나는 옛날 왕과 황후들의 복식문화.

    근데 솔직히 1인당 10위안씩 20위안x2.. 40위안이 아까워라.

     

     

    돌아나올때 1.5km를 10위안(1500원 정도)을 아끼려고 욜심히 걸어서 나왔다. 

    얼굴은 좀 탔겠지만 운동은 되었겠지..하면서..^^

    근데 땅속으로 다리가 꺼져 들어가는 느낌이..에고 에고...

     

     

    병원서 준비한 저녁 만찬을 위해 학회가 열리고 있는 제2병원인 성경의원으로 돌아왔다. 

     

     

    동서양 퓨전등 다양하게 차려진 부페식 저녁으로 모처럼 사람답게(^^) 저녁을 먹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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