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아시아

향기로운 항구(3) 여행의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라,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한뒤 가방을 로비에 맡기고 나섰다. 인근 사틴중앙 공원을 산책... 중국 공원 아침은 늘 슬로우..체조 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 중국 전형적인 공원의 모습 중국의 사틴...시외곽에 있는 신도시라고 한다. 근.. 더보기
향기로운 항구(2) 영국 식민지 시절, 휴양지로 발달된 빅토리아 피크는 해발 396m 타이핑산(太平山) 정상에 자리 잡고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는 피크 트램은 1800년대 후반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45도의 급경사를 숨가쁘게 오르내린다. 내려올때는 버스를 타보기로 하고 편도 트램을 끊어 기다렸다. 사실 .. 더보기
향기로운 항구(1) 처음에는 모리셔스 렌트카 여행을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운전대 방향이 걸려 포기했다. 레위니옹은 왼쪽 운전, 모리셔스와 홍콩은 오른쪽 운전.. 왜 이런 것도 세계적으로 통일이 안될까? 그래도 홍콩은 요 옥토퍼스 카드가 있어 편리. 옥토퍼스 카드는 버스,지하철은 물론 스타페리랑 피.. 더보기
2000km중국 대장정(7) 중국에서의 마지막날.. 심양에서 저녁 비행기로 떠나기에 오전에 심양고궁과 동관교회를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심양이 집인 기사님이 자기는 오전에 바빠 나중에 공항에만 데려다 주겠다고.. 사람이 끝이 좋아야 하는데, 앞서 좋은 마음이었던 것이 다 묻혀지는 느낌이.. 체크아웃을 하.. 더보기
2000km중국 대장정(6) 중국을 다니다보면 가끔 눈에 띄는 저 풍경은 결혼식 풍경. 중국 사람들은 자녀 결혼할때와 부모 돌아가셨을때 돈을 아주 많이 쓴다고.. 단동에서 멀지 않은 곳의 위화도. 위화도는 압록강하류에 있는 하중도(河中島)이다. 위화도는 중국 명나라를 치러 가던 이성계가 군사를 거꾸로 돌려.. 더보기
2000km중국 대장정(5) 원래 일정이 있었지만, 함께간 인원이 적어 날씨와 상황에 따라 우리 뜻대로 변경하곤 했다. 환인이나 집안에 들릴려고 했으나, 남은 일정에 비해 무리일 것 같아 포기하고 바로 단동에 가기로 했다. 중간에 들린 작은 마을은 조선족이 많이 사는 곳 같았다. 조선족이 사는 근처에는 벼를 .. 더보기
2000km중국 대장정(4) 백두산에서의 날씨는 내내 우리나라 날씨좋은 가을 같았다. 백두산 지하삼림 백두산 분화시 땅이 푹 꺼져 생긴 거대한 계곡에 숲이 형성된 곳이다. 백두산도 다녀오고 오후라 슬슬 배고파질 무렵... 입구에서 군고구마와 옥수수를 샀다. 잠깐 쉬며 먹는 백두산 군고구마와 옥수수는 정말 .. 더보기
2000km중국 대장정(3) 백두산 맑은 천지를 보고 장백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장백폭포에 올라가기전에 노천온천지대가 있었다. 온천에 익힌 것들을 파는 곳... 옥수수와 달걀... 달걀을 사서 하나씩 드시고... (나중에 내려와 이야기했더니, 기사님이 그 달걀 다 집에서 익혀온 '가짜'란다...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