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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우리나라 연주가인 'Daydream'의 연주곡 모음 1. Little Comfort 2. Moon River 3. Waiting On The Rainy Street 4. Memories Of The Winter 5. For Your Happiness 6. Scent Of A Morning 7. Empty Room 8. My Only Love 9. Jasmine(쟈스민) 10. Pierrot (삐에로) 11. Mystery 12. Flower Dance 13. Little Comfort(Piano Solo) 14. Scent Of A Morning(Piano& Guitar) 15. Scent Of A Morning(Piano .. 더보기
아버지가 보고 싶은 날... 2주만에 작은 아들이 왔습니다. 세모자가 도서관에서 점심을 먹느라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두뇌에 좋은 견과류 듬뿍 넣은 약식도 또 하고.. (수능을 앞둔 엄마의 마음..아들이 알지..) 깻잎,고추다진거 넣어 동그랑땡도 하고, 잡채도 하고... 마늘,꽈리고추랑 잣 듬뿍 넣은 멸치볶음도 하고.. 저녁은 김.. 더보기
낮게 내려온.. 어제 조금은 이른 아침 전화벨이... 휴스턴에서 전화가 왔었답니다.^^ 이 계절..가을과 많이 닮은.. 낮게 드리운 하늘.. 내려와 앉는 낙엽들.. 'Autumn Leaves'를 들어야겠죠? 지수야 듣고 있니? 너가 좋아하는 Eva Cassidy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 가을 낙엽을 닮았다는 생각이...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 더보기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늘 하나 달빛마을에서 시내 외출 한번 하려면 기본이 1시간 이상이라.. 기회가 생기면 2배 나들이를 하는 편..^^ 왕언니님 바자회 가기전 들린 곳.. 남산 한옥마을(전철 충무로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랍니다) 7년전 개관했다니 벌써 생긴지 7년이 지났다.. 가봐야지,,가봐야지..하고 뜸들이다가 7년이 갔.. 더보기
연탄한장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 반양식 김장철이 다가온다. 우리 어릴때만해도 집앞마당 묻어 놓은 김장독과 창고 가득 쌓인 연탄이 서민들의 풍요의 상징이었다. 60년대였음에도 아버지덕에 오히려 어린 시절에는 회사 사택에서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입고 살만큼 아까운지 모르고 기름 보일러를 틀고 살았.. 더보기
30년이 다가오는 옛 흔적 아는 분이 어제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병문안 간 김에 30년이 다가오는 옛 흔적을 찾았다. 근데..30년? 엊그제 같은데 언제 벌써..끔찍하네..^^ 정문보다 더 사이좋게 지냈던 '이대후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입구에 써있던 요한복음 8장32절이 아직도 있나 보려 갔지만 제일 많은 시.. 더보기
Welcome to my world 밤을 까서 적당히 토막내어 설탕물에 달달하게 졸이고.. 호두는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 속껍질 벗기고 대추는 돌려깎아 여며 썰어 역시 설탕물에 살짝 좋이고 살 발라내고 남은 대추씨부분은 물을 우려내서 약식물로 쓰고.. 잣도 한웅큼 집어 넣고.. 오랫만에 압력솥에다가 약식을 만들었다. 내입맛에.. 더보기
제주도 푸른 밤 지난 주 월요일.. 작은 아들 수학여행 떠나는 날.. 과고아이들은 고2떄 조기진학하는 아이들이 있어 1학년때 대부분 행사들을 한답니다. 그래서 수학여행도 1학년때... 일본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대일본관계가 안좋아 제주도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니 공항행도 학교에서 함께 출발.. 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