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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친구를 만나고 왔답니다.^^ 오늘 블로그 친구를 만나고 왔답니다. 먼나라에서 세아들과 씩씩하게 살고 있는..^^ 세아들과 함께 잠깐 한국에 왔는데 일산에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우리 교회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계피와 생강을 넣고 달여 보온병에 담고.. 목사님,전도사님 드릴 차도 따로 담고..^^ 친구 만나러 가는 길이.. 더보기
그 옥천이 아니고.. 친정 엄마 고향이 평안도 정주이다. 엄마 갈래머리때 6.25로 어쩔수 없이 고향을 떠나셨지만.. 입맛은 5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하나도 변하지 않으셨다. 심심하며 산뜻한 평안도식 입맛에 익숙하다 결혼하니 진한 젓갈 맛같은 전라도 시댁 입맛과 달라 힘들었다. 1-2개만 먹어도 배부른 감칠맛나는 평.. 더보기
입이 호강한 날...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얼굴 무지개따라 올라가던 하아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목메여 더부를수가 없슴) 오랜만에 불러보는 추억의 노래다. 왜 오늘따라 이노래가 애절하게 들릴까??? 아마 사랑하는 사람에대한 그리움때문인가보다... 올해도 며.. 더보기
블로그를 하면서... 아직 얼굴 한번 못봤지만..^^ 피천득님의 '인연' 책을 선물로 받기도 했고.. 주말농장에서 어머님이 손수 수확한거라며 이렇게 풍성한 채소들을 갖다 주신 분도 계시고.. 늘 씩씩하고 애교있게 사시는 분에게 받은 향수..^^ 아주 오래된 블로그 친구중에 한분에게 받은 선물..^^ 블로그의 멘토같으신 왕언.. 더보기
이렇게 좋은 날/ 창문song 지난 연말 교회 아동부 부장집사님께서 지난 1년동안 교사들 수고 하셨다고 한턱 내신 곳이 마음에 들어 점 찍어두었다가 오늘 작은 아들이 집에 왔길래 다녀왔답니다. 작은 아들 왔을때 다음주 큰아들 생일을 당겨 하기 위해.. 외양은 프로방스 스타일에 가깝고..음식은 퓨전 한식이라고 할까.. 시각.. 더보기
行雲과 幸運 지난 연말 작은 소포가 하나 배달되어 왔답니다. 2달라 지폐가 들어있는 수첩..^^ 某 은행 고객이라며 연말 선물로 보내주었답니다. 최근 은행이나 기업에서 고객에게 2달러 지폐를 선물로 제공하는 '2달러 마케팅'이 크게 유행(?)이라네요. 캐나다 윈저나 라스베거스 여행중에도 한번 댕겨본적 없고 복.. 더보기
바쁜 송구영신 색색 파프리카와 각종 버섯,무우순을 넣어 산뜻하고 새콤달콤하게 만든 무우말이..^^ 시댁에 술을 좋아하는 분이 적지만 어머님이 담그신 매실주에 곁들일 매콤한 골벵이 소면.. 요리에 정해진 공식이 있겠습니까?^^ 마침 떡이 있길래 떡을 불고기에 넣어 봤습니다.^^ 전이나 튀김처럼 느끼하지 않은 웰.. 더보기
미리 새해인사 드립니다. 작은 아들이 잠깐 방학을 해서 집에 왔답니다. 그래봐야 설날 지나고 화요일 다시 들어가야 되지만.. 몸살로 끙끙대던 큰아들도 동생이 오니 생기가 나는지 지난 밤 늦게까지 거실에서 온가족이 뒹굴뒹굴...^^ 역시 가족은 함께 있을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근데 영 사진 촬영에 비협조적이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