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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충신교회에서 젊은 시절 함께 했던.. 20년두 훨씬전에 만났던 네여자가 또 만났다. 입구가 허름하여 들어갈까 망설이다 들어간곳.. 숨겨진 비밀의 화원 같은 '조각하늘'..^^ 중앙의 작은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고 천정에는 조각 구름과 달들이 둥둥 떠있는 곳.. 어느 바닷가가 아닌..테이블 위^^ .. 더보기
세모녀의 나들이 대학 졸업전부터 능력을 인정받아 직장에 다니게 된 여동생은 제부 미국 유학 3년정도 외에는 쉬지않고 같은 직장을 다녔다. 미국에서 첫애 유산후 어렵게 얻은 하나뿐인 딸.. 그동안 친정 근처에 살며 친정엄마가 거의 키워주셨는데.. 이제 여동생 딸도 6학년이 되어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것 같고 .. 더보기
눈꽃여행(2) 이전 글..눈꽃여행(1) 읽으셨나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눈꽃여행(1)에 이어집니다.^^ 눈때문에 울산바위까지는 못가도 신흥사 정도는 가야지.. 하며 신흥사 가는 길.. 1987년에 세워졌다는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통일대불.. 근데 무시무시하고 왠지 쫌..그랬습니다. 세상에...우리말이나 영어는 물론 .. 더보기
눈꽃여행(1) 오랫만에 가족과 여행다녀왔답니다. 첫날은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잠만.. 이른 아침 커튼을 치니 콘도의 푸르스름한 눈내린 새벽.. 너무 푸근하고 아름다왔답니다. 눈이 많이 올꺼란 예보에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설악산으로 출발.. 얌전하게 고속도로로 갈 남편이 아닙니다. 아직은 거의 눈이 내.. 더보기
천사들의 기도 7월 교회 전교인 수련회 준비의 하나로 (참조글->클릭!) 교회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연습을 한답니다. 지지난주 유치부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예배드렸답니다. 개나리 같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유치부 선생님들도 이쁘고 고사리 손을 모은 천사같은 아이들의 기도 모습도 이쁘지요.. 더보기
mom made 큰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시골에 살다가 전주로 이사와 윗집 아이와의 기막힌 대화 윗집아이: "넌 이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어?" 큰아들 : "돼지고기.....너는?" 윗집아이: "스테이크...: 큰아들 : "스테이크가 뭐야?" 엄마가 재주가 좋아서가 절대 아닌 변변한 외식할 만한 곳이 없는 시골에서 살아.. 더보기
나는 블로그 친구들이 좋다^^ 요건 해물온반 이구요^^ 요건 허브 비빔밥 이랍니다.(밥이 숨어 있지요?^^) 초..숫자가 아리송합니다. 초 숫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요것까지 먹었으니 저녁을 안먹었야 했는데..에휴 ↑요게 무얼까요?^^ 요 글 그대로인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달콤한 하루 되세요^^ 작년 화이트데이날.. 사탕들을 모아 이쁘게 사탕주머니를 만들어 교회갔는데.. 교회우리반 꼬마(대부분 남자아이들)들에게 주었더니... "선생님 오늘은 남자가 여자 선물주는 날인데요?" "응 응 선생님두 알어 알어. 싫으면 도루 가져간다!" 정신이 없어요. 발렌타인데이날 줘보지를 않았으니..^^ 화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