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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눈꽃여행(2)


    이전 글..눈꽃여행(1) 읽으셨나요?^^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눈꽃여행(1)에 이어집니다.^^

     

    눈때문에 울산바위까지는 못가도 신흥사 정도는 가야지.. 

    하며 신흥사 가는 길..

     

     

    1987년에 세워졌다는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통일대불..

    근데 무시무시하고 왠지 쫌..그랬습니다.

     

     

    세상에...우리말이나 영어는 물론 태국어 기원 기와도 있고..

    (아랍어인줄 알았더니..모 블로거님께서 태국어라고 하네요^^)

     

     

    러시아말 기원 기와도 있다고..

     

     

    눈내리는 신흥사..

    신라 진덕여왕때 자장율사가 지은 절이라고..

     

     

    역시 신흥사..

     

     

    눈오는 추운 날인데 맨발인 새들..도망도 안갑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타는 입구에 케이블카 모형물..

     

     

    나무마다 눈꽃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나중에 내리는 눈때문에 다시 콘도로 어찌갈지 모르지만..^^

     

     

    신난 세마당쇠들..^^

     

     

    작은 아들 눈밭에 자기 이름 새기는 중..^^

     

     

    이런 것도 찍냐고 작은 아들 구박받으며 찍은 사진..^^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러 갔답니다.

     

     

    눈내리는 바다가 코앞에 보이는 횟집에서..

    처음 본 성게..^^

     

     

    온갖 모듬회..^^

     

     

    깻잎에 싸먹는 알들..^^

     

     

    옆집 친구처럼 따뜻해 보이는 달파란님이 챙겨주신 선물..

     

     

    넉넉한 마음의 푸근한 언니같은 산들바람님이 챙겨주신 선물..

     

    계속 내리는 눈때문에 더 오래 이야기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달파란님,산들바람님, 처음이었지만 정말 너무 반가왔습니다.

     

    작은 아들왈..

    40대 아줌마들(엄마 포함) 상큼한 아이디가 신기하다네요.ㅎㅎㅎ

    그래도 내리는 눈 피해가며 무사히 콘도로 다시 돌아오고..

     

     

    딸하나 낳았어야 했는데..

    세마당쇠들은 지들끼리..난 혼자..피로를 풀고..^^

     

     

    남편은 야간 스키를 타고 싶어 계속 창문만 쳐다보고..

    잠돌이 작은 아들은 일찌감치 꿈나라로..^^

     

     

    큰아들은 그동안 아빠 병원용 임대폰으로 살다가..
    입학기념으로 생긴 핸드폰에 열중...^^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이 아닐까 했던 둔내 터널을 지나

    오랫만에 즐거운 가족 여행 잘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죽령터널에 이어 둔내터널은 2번째로 길다고..)

     

          그리고 뽀너스...^^

     

          톡톡 튀는 오후 한나절의 햇살과도 같은 그 분의 글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 주신 달빛천사님^^

          그리고 바른생활표 큰 아들

          애인감이라던 천사님의 말처럼 꽃미남 작은아들,

          작은 사진 속에서 가끔 뵙던 것 보다 훨씬 선한 인상의 미남이신 장로님

          (달파란님의 극찬의 말씀..^^몰래 잠깐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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