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41년이라니.. 병원나들이..나이듦이 서글프다 병원에 들렸다가 긴장도 풀겸 제법 선선해져 모교 한바퀴 채플장소, 원서 넣던곳 정문에서 너무 멀어 늘 뛰어가던 교육관이 낯설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네 인터넷시대..아직도 학보가 있네 우리나라 스타벅스1호점 1999년에 생긴 이대앞점이란다 2019년 리모델링 되었다네 졸업한지가 41년째 ㅠㅠ학관교육관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김활란동상 철거 운운..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으리..ECC.. 성경의 홍해갈라지는 모습이란다채플 드리던 대강당원서내러 갔던 기억.. 학생식당의 추억.. 축제때 포크댄스 추억..요즘도 학보가 있다니..우리나라 스타벅스 1호점 1999 이대앞에 문을 열었고 2019 리모델링 했단다 더보기 청와대 야간개장 어제부터 청와대야간개장 미리 예매하여 다녀왔다 난 날씨요정으로 유명한데 큰아들은 날씨 파괴요정ㅋㅋ 둘이 가니 중간으로 합의 ㅎㅎ 그래도 부슬비 정도여서 다행^^ 비도 와 바닥이 좀 미끄럽고, 조명도 어두워 조심하며 다녔다 미취학 아이들도 많이 데리고와 어둡고 재미없어 여기저기서 울고 에효 부모욕심에 애들이 고생.. 의외로 넓고 오르락내리락 "난 대통령 못하겠다 너무 넓어 다니기 귀찮고 집에 갈래도 올라가야 하니.." "뭐 걸어 다니겠니? "그래서 이사 했잖니 ㅋ"저분들은 후회없을까?영부인이나 왕비나 행복보다는 불행이 더 많을듯관저입구잘보고 갑니다 더보기 원더우먼 오늘이 어머님생신이다 건강하시나 곧 90이 되시니 내년 생신은 하나님만 아신다 보름이나 외국 출장 다녀온 남편이 시차로 1주일 내내 정신없어서 어머님생신을 수요일 점심에 병원근처에서 외식 하자는 카톡을 분명 읽었는데 못봤단다ㅠㅠ 어제는 친정 조카 결혼식이고.. 오늘 주일 교회에서 일이 많고 할수없어 몇가지 음식을 준비해 오늘 아침에 어머님댁으로 가 생신을 하기로 해 정신이 없다 7시에 출발 아침먹고 치우고 11시예배드리고 집에와 피곤해 zzz.. 60중반에 최고 원더우먼인듯 ㅠㅠ 바라기는 하늘 나라가실때까지 지금만큼 건강하시기를..미역국고기말이코다리찜동태전빈대떡잡채연어샐러드아버님몫도 더해 두둑히^^ 더보기 고통없는 곳에서.. 오늘 새벽 카톡이.. 대장암 투병중이시던 작은 어머님이 돌아가셨단다 겨우 73세신데.. 고통없는 곳에서 안식하시길.. 참 사람이 내일을 모르고 아무리 재산이 많다해도 다 두고 가야하는 이세상이다 오늘 살아 있음이 감사하다아버님 미수(88)여행인데..2019년 여름 경주여행늘 밝으셨던 작은 어머님인데.. 더보기 아들들이랑 착한아들, 이쁜아들..^^ 내게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저장된 아들들 이름^^ 질풍노도 까지는 아니어도 순풍노도 시기도 있었겠지만 정말 착하고 이쁜 아들들이다 아버지의 보름여 부재중에 엄마랑 잘 놀아줘 고맙다^^ 더보기 나이들어 아직 자유여행? 남편이 자기가 내년에 병원에서 학번이 제일 위가 된다기에 무슨 소리인가 했다 원래는 78학번이 최고참이어야 한다 남편 동기 77학번들은 올해가 은퇴 재수한 동기들은 이미 은퇴했다 남편은 생일이 11월 늦는데다가 시아버님이 출생신고를 1년 늦게해 은퇴까지 1년반 정도 남았다 올12월 안식월은 좀 쉬려고(?) 우리 취향은 좀 아닌 하와이로 다녀오려고 유튜브도 많이 보고 책도 사서 보고 인터넷서치도 했는데.. 최근 마우이 화재가 나서 당황ㅠㅠ 원래도 오하우섬,빅아일랜드만 다녀올려고 했는데 왠지 아쉽다 어머님이 걱정하실듯 하고.. 미국 가는 걸로 말해야할지도.. 남편이 캄보디아봉사 마치고 탄자니아 보건사업차 바로 가서 도무지 서로 의견 나눌 틈이 없다 원래도 내가 80%결정하지만.. 몇군데 알아보고 오늘 일단 .. 더보기 2주동안 남편이 오늘 출국했다 13~19일 캄보디아봉사후 방콕,두바이 경유 탄자니에 간다 1주일간 보건사업을 하고 28일 아침 귀국, 병원으로 가서 28일 오후 외래 ㅠㅠ 그래서 2주이상 집을 비운다 60중반 넘어 은퇴 가까우면서 저렇게 무리해도 되는지ㅠㅠ 초음파 기계며 약등 짐이 많아 아들과 공항에 같이 갔었다 대원중 1/4은 아는 분들이어서 "왜 같이 안가세요?" "나이들어 힘들어 못가요" "그럼 맛있는 밥 못먹어요?" 커피 10잔정도 사다드리고 왔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길.. 돌아오는 길에 엄마 좋아하시던 을밀대 냉면을 먹고 돌아왔다 ........... 그런데 우리 네식구중에 셋이 돌아가며 코로나 확진 ㅠㅠ 오늘 작은 아들이 확진이란다 대전에 혼자있어 걱정이다 두아들.. 많이 버텼네(처음 확진).. 더보기 인연 인연 /피천득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이 와도 몰라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살려낸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 신기한 인연인 분과 세번째 점심을 먹었다 샤브샤브로 밥먹고도 4시간 반이나 이야기^^ 즐거운 추억으로 가시고 여기서 자주 뵈어요^^ 더보기 이전 1 2 3 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