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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서래마을 남서울 시립미술관에 이어 간 곳.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반포4동주변의 '서래마을'에 갔다. 팔래스호텔 뒤편 서래마을이 프랑스마을로 바뀐 것은 1985년 용산구 한남동에 있던 프랑스학교가 서래마을로 옮겨오면서부터라고... 서래마을이란..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는 뜻이라고.. 거.. 더보기
첫눈이 온다구요? 올해 첫눈이 내리던 날.. 달빛마을 우리 아파트 오솔길이 눈내린 광릉 오솔길 부럽지 않다.^^ 게다가 가는 길에 오래된 블로그 친구에게 첫눈이 온다고 문자도 받고..^^ 첫눈이 풍성하게도 내리던 날.. 30년이 다가오는 우정(?)을 만나러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에 갔었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은 덕.. 더보기
경희궁에서 성곡미술관까지 내려가는 기차 시간때문에 딸기엄마가 먼저 떠나고.. (잠시후 딸기엄마한테 이쁜 문자가 날라 왔다.^^) 바쁜 두아줌마는 나온 김에 좀더 놀다 가기로... 시립미술관과 밥먹은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희궁에 들렸다. 경희궁(사적271호)는 조선후기의 離宮. * 離宮: 임금의 순행시(巡行時)에 거처하기 위.. 더보기
반 고흐와 세여자의 데이트 멀리 대전서 날라온 딸기엄마랑, 숙이랑 반 고흐전에 다녀왔다. 반고흐전은 지난 여름 모네전에 이어 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었다. 2007.11.24-2008.3.16까지.. 입장료 12,000원이니 조금 쎈편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반 고흐 단독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게다가 전시에 출품되는 유화 45점, 드로잉.. 더보기
광화문 동서양의 조화 서울시의회 대형 플랜카드 좀 보시라.. 서울 시민이 있기에 서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시립미술관 약속이 있어 일찍 나간김에 오래전부터 둘러보고 싶었던 곳에 들렸다. 서울 정동에 위치한 대한 성공회 대성당(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35호) 대한성공회는 조선교구 첫 교구장인 영국의 고요한(Cha.. 더보기
얼음꽃 작가와 함께... 커피향을 빠져나와 양수리 강변에 구름을 받쳐 들고 있는 종이학 까페를 지나... 하늘에 뜯어 놓은 구름솜, 황금물결 익어가는 벼들과 지가 사람인척 허수아비.. 그렇게 30분쯤 달려 도착한 곳... 숙이가 가보자고 했던 '닥터박 갤러리' “큰 병원을 짓는 것보다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는 미술 공간이 더 .. 더보기
베토벤의 아침식사는? 오늘 스케쥴에 내가 드라이버인 숙이에게 끼워달라고 조른 곳. 정약용 생가에서 30여분 북한강을 따라가다 나타난 빨간 벽돌집과 빨간 자동차. 이곳이 커피에 미쳐 10년을 보낸 한 남자(박종만씨)가 만든 '왈츠와 닥터만'이다. '왈츠앤 닥터맨'이 세워진 것은 올해로 11년째지만 커피박물관은 작년 8월 .. 더보기
정약용을 만나러 가다. 어제 대전에다 동학사..무리를 했건만 또 오늘도..^^ 집에서 잠실까지 전철만 거의 70분거리..멀다.^^ 충신 시스터즈 오늘은 블랙&화이트로 통일하다. 신발까지..^^ 숙이가 손수 만든 가방들을 받아들고 꼬리 올라간 입으로 팔당댐을 지나 도착한 곳. 실학(實學)의 거두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죽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