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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북촌 한옥 마을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 하여 북촌이라고 하였다는 북촌 한옥 마을 가회동, 삼청동,원서동,재동,계동,인사동,사간동 등을 통칭한다고.. 예로부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로 유명했던 곳 덕성여중을 다녔는데 그때도 권력가,재력가의 딸들이 많아 70년대 초인데도 까만 세단차 등교들이 많았던 기억이 .. 더보기
삼청동 오늘은 가끔 만나 수다도 떨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예전 충신교회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 비가 올꺼란 예보와 달리 흐린 날씨로 걷기에 적당.. 오늘은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을 구경하기로.. 산과 물이 맑고 인심 또한 맑고 좋다고 삼청동이라고 한단다. 삼청동은 간판 구경만해도 심심하지 않.. 더보기
내 생애 아름다운 82페이지... 충신교회에서 젊은 시절 함께 했던.. 20년두 훨씬전에 만났던 네여자가 또 만났다. 입구가 허름하여 들어갈까 망설이다 들어간곳.. 숨겨진 비밀의 화원 같은 '조각하늘'..^^ 중앙의 작은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피어있고 천정에는 조각 구름과 달들이 둥둥 떠있는 곳.. 어느 바닷가가 아닌..테이블 위^^ .. 더보기
광화문 언저리(2) 오늘 날씨는 하나님께서 세여자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구름기둥의 날..^^ 맑은 하늘 가운데 구름기둥이 적당히 드리워진..걷기 좋은 날..^^ 성곡미술관을 나와 조르르 항아리랑 꽃들이 너무 이쁜 집.. 몰래 들여다보며 간크게 사진기를 들이댔는데.. 어쩐지..음식점...^^ 정동지도..에구 확대해 봐도 너무 .. 더보기
광화문 언저리(1) 가끔 광화문에 가면 기대되는 것..^^ 바뀌는 교보빌딩앞 플랜카드.. '착한 당신, 피곤해도 잊지 말아요 아득하게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을.." 조용필의 노래도 생각나고... 광화문에 마음이 담긴 바람이 불고 있었다. 마종기님의 글이란다. 글 전문은 맨 아래에.. 세여인의 만남은 늘 금강산도 식후경부터.. 더보기
나이 들수록 사람이 좋다. 2004년11월 20년 만에 만난 세 여자... 단번에 그 세월 다 되살릴려면 한 사람당 기본 3시간은 들어줘야 한다.^^(세여자의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주었던 동부이촌동 나들이..) 2005년 3월 나이 들수록 사람이 좋다. 지나온 한 시절을 똑같이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좋지. 이.. 더보기
광화문 연가 오랫만에 시청앞..생경스럽다. 횡단보도까지 생기고.. 시청앞 시계인지 12시가 되니 어디선지 댕그렁 소리가 들리고..^^ 작년 이맘때 조앤님 덕분에 가을바람님,생명수님,순옥씨,따오기님 낭만고양이님,스퀄리님 만났던 그곳도 보이고..^^ 난해한 그림 보느라 점심도 때가 지나 배에서 신호가 오고.. 이.. 더보기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 덕수궁에 간 목적중에 하나인 '피카소에서 백남준으로' 전시회. 20세기 작가들을 시대순 대신 추상, 표현, 개념의 세 영역별로 전시했다. 1895년 설립된 암스테르담의 스테델릭 미술관 소장품 71점과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2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달리전에서도 그랬지만...현대미술은 역시 어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