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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말레이시아 다녀왔습니다. 작년 작은 아들은 북유럽 학회에 동행하였지만, 큰아들은 기말고사와 겹쳐 동행하지 못하였다. 시험준비로 휴학중이라 겸사겸사 이번 학회에 동행하기로 하고 비행기표도 다 예약했는데... 내 발이 부러져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그냥 가기로 했다. 미리 대한항공에 휠체어 서..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고베 오사카에서 서쪽으로 32㎞쯤 떨어져 있는 고베를 향했다. 고베 시청은 1관,2관으로 되어 있는데,1관 30층의 24층이 시민들을 위한 고베 시청 전망대로 개방하고 있다. 사실 그다지 높은 곳이라 아니라 전망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무료이니까..^^ 그래도 번화하고 화려한 도시의 풍경인 고베의 모..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오사카(2) 오사카를 가면 꼭 봐야한다는 오사카성 나고야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 3대 성으로 꼽인다고 한다. 오사카성은 도오토미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뒤 3년간의 공사에 걸쳐 1586년 완성한 성이다. 지금의 모습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재건된 모습으로 과거 1/5규모 밖에 안된다고 한다 성 주변으..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오사카(1) 나라를 떠나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15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운하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디. 오사카를 상징하는 식도락의 거리인 도톤보리 온갖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톤보리는 평일 낮이었는데도 다양한 먹거리를 찾으려고 나..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나라 교토를 떠나 나라로 가기 위해 남으로 향했다. '나라'는 우리나라의 '국가'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의 '나라'가 이곳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름에서처럼 이곳은 우리나라와 관련된 역사가 많이 있으며, 삼국시대 문화를 받들인 곳이다. 서기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교토(3) 도쿄에서의 마지막날 아침. 호텔 밖 풍경도 오래된 도시 도쿄다움이 느껴진다. 일본은 홋카이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덥고 습한 여름이 길기때문에 목조 주택이 많다. 목조주택은 화재에 약하지만, 통풍과 채광성이 좋기때문이다. 집주변은 대나무나 다른 목재로 울타리를 쳐 있는 집들도 많다. 이..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교토(2) 다음날 아침..한국,일본,타이완,홍콩 네나라가 영어로 주일 예배를 드렸다. 네나라의 공통 찬양으로 만든 찬양집으로 찬양을 드렸고, 타이완 목사님의 영어 설교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후 크리스챤 의학 종사자들의 토의가 이어지고... 아들들과 살짝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신기한 풍경.... 더보기
가깝고도 먼나라-교토(1) 2011.8.13 온가족이 오랫만에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이 아닌 김포 공항을 통해... 가깝고도 먼나라... 김포공항을 떠나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고 여행책자를 조금 보고 나니 벌써 착륙할 시간이란다. 김포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1시간 20분 거리니까... 간사이 공항은 한국인들 출입이 많은지, 한글 표시도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