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떠나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15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운하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디.
오사카를 상징하는 식도락의 거리인 도톤보리
온갖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톤보리는 평일 낮이었는데도 다양한 먹거리를 찾으려고 나선 사람들이 붐볐다.
거대한 용 간판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긴류 라멘집이다.
이번 여행에서 아쉬운 것중 하나가 일본 라멘을 못먹어본 것.
(하긴 비상용으로 가져간 우리 컵라면도 먹을 일이 없었으니까..)
요긴 간판 글씨를 안봐도 어떤 음식점인지 알 것 같다.^^
어머나 우리 음식점도 있네.^^
길거리 공연도 잠깐 보고...
도톤보리와 직각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신사이바시'
저기 최지우 얼굴도 보이고...
장근석 얼굴도 보이고..
소녀시대 노래도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욘사마 이후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더니 이 거리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오사카가 일본에서 재일 교포가 제일 많이 산다던데, 꼭 그래서만은 아닌 것 같다.
세련된 거리에 중고서점도 보이고...
다리도 아프고 더위도 식힐겸 들린 롯데리아
일본 롯데리아(1972년 도쿄 1호점)와 한국 롯데리아(1979년 소공동 롯데백화점 1호점)은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한국 롯데리아는 한국 자본이라고 한다.(근데 원래 롯데 회장이 일본 국적 아닌가?)
무당벌레는 케익이었다.^^
세상에 애완견 유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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