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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눈꽃여행(1) 오랫만에 가족과 여행다녀왔답니다. 첫날은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잠만.. 이른 아침 커튼을 치니 콘도의 푸르스름한 눈내린 새벽.. 너무 푸근하고 아름다왔답니다. 눈이 많이 올꺼란 예보에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설악산으로 출발.. 얌전하게 고속도로로 갈 남편이 아닙니다. 아직은 거의 눈이 내.. 더보기
mom made 큰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시골에 살다가 전주로 이사와 윗집 아이와의 기막힌 대화 윗집아이: "넌 이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어?" 큰아들 : "돼지고기.....너는?" 윗집아이: "스테이크...: 큰아들 : "스테이크가 뭐야?" 엄마가 재주가 좋아서가 절대 아닌 변변한 외식할 만한 곳이 없는 시골에서 살아.. 더보기
나는 블로그 친구들이 좋다^^ 요건 해물온반 이구요^^ 요건 허브 비빔밥 이랍니다.(밥이 숨어 있지요?^^) 초..숫자가 아리송합니다. 초 숫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요것까지 먹었으니 저녁을 안먹었야 했는데..에휴 ↑요게 무얼까요?^^ 요 글 그대로인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달콤한 하루 되세요^^ 작년 화이트데이날.. 사탕들을 모아 이쁘게 사탕주머니를 만들어 교회갔는데.. 교회우리반 꼬마(대부분 남자아이들)들에게 주었더니... "선생님 오늘은 남자가 여자 선물주는 날인데요?" "응 응 선생님두 알어 알어. 싫으면 도루 가져간다!" 정신이 없어요. 발렌타인데이날 줘보지를 않았으니..^^ 화이트.. 더보기
정월대보름 내일이 정월대보름이라네요. 절기때문이기도 하고.. 작은 아들이 오길래 비빔밥을 준비했답니다. 비교적 두아들들이 요즘 애들답지 않게 나물들을 좋아한답니다. 그래도 잘 안먹거나 준비,조리가 불편한 나물들 말고 잘먹고 조리하기 쉬운 평범한 나물들로 준비했답니다. 엄마 솜씨 부족인지 묵은 나.. 더보기
눈오는 인사동 1.인사동 그집 숯가마팀 친구들이 다시 만난 날.. 어느 아줌마만 뜨면 눈이든 비가 오더니..역시..^^ 입맛 까다로운 한아줌마때문에 조마조마했던 날.. 결국 궁중 떡볶이를 다시해오게 했다는..^^ 이래저래 저울 눈금 자꾸 오른쪽으로 가게한 날. 2.경인 미술관 찻집 식사후 근처 경인미술관 찻집으로.. 젊.. 더보기
봄의 길목에 내리는 눈.. 더보기
특별한 만남 남편 대학 동기이자 몽골의료선교사로 가있다가 안식년을 맞아 잠시 한국에 와있는 부부와 함께 아주 특별한 파티에 다녀왔답니다. 역시 남편 대학동기인 친구의 초대.. 평창동 산속에 자리한 아뜰리에겸 개인집인 곳... 설치미술가인 부인덕에 독특한 분위기의 집.. 페치카에 장작을 태우며 150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