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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눈오는 인사동

    1.인사동 그집

     

     

     

     

     

     

    숯가마팀 친구들이 다시 만난 날..

    어느 아줌마만 뜨면 눈이든 비가 오더니..역시..^^

    입맛 까다로운 한아줌마때문에 조마조마했던 날..

    결국 궁중 떡볶이를 다시해오게 했다는..^^

    이래저래 저울 눈금 자꾸 오른쪽으로 가게한 날.

     

    2.경인 미술관 찻집

     

     

     

     

    식사후 근처 경인미술관 찻집으로..

    젊어지고 이뻐지자며 진한 대추차로 입가심..^^

     

     

    1차로 두 아줌마 먼저 보내고..

    인사동에 너무 이쁜 떡들 파는 집이 있어 떡을 사고..

    나이를 업그레이드하며 사는 친구를 보냈으니...

    우린 나이를 다운그레이드 해야지..^^

    인사동 나온김에 쌈지길 구경..

     

    3.쌈지길

     

     

     

    멀리서 볼때는 강렬했는데 가까이 보니..^^

     

     

    그러게요 지구 맞나?^^

    가끔은 지구를 떠나 사는 것처럼 살았으면 좋겠네.^^

     

     

    오늘은 그와 첫키스날..눈도 오고..좋겠다.^^

    근데 언제였을까?^^

     

     

    하늘 정원가는 길이랍니다.

    하늘 정원 직전 녹차 까페 세이지에서 마무리 차한잔..

     

     

    유자청 얹은 녹차 가래떡도 맛있어 보였지만 꾸욱 참았지만...

    그래도 난 또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쌈지길은 그냥 볼거리가 많은 곳..^^

    녹차 까페 창너머로 재밌는 노점(?)이 있길래...

    미니 트럭을 개조한 노점(?)..이름이 재미있지요?^^

     



    눈온 날답게 눈사람 두마리가 사이좋게 앉아 있었는데..^^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요?

     

                       

                             ♬: 오늘 만난 친구 하나가 이 노래를 좋아해서..

                                  고독/ 정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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