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우리 함께 가요 2003년 9월 21일.. 이날은 우리교회 '우리부'가 태어난 날입니다. 장애아동들의 예배... 벌써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부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예뜰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전세계적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전체 인구의 10%가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 더보기
아버지가 보고 싶은 날... 2주만에 작은 아들이 왔습니다. 세모자가 도서관에서 점심을 먹느라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두뇌에 좋은 견과류 듬뿍 넣은 약식도 또 하고.. (수능을 앞둔 엄마의 마음..아들이 알지..) 깻잎,고추다진거 넣어 동그랑땡도 하고, 잡채도 하고... 마늘,꽈리고추랑 잣 듬뿍 넣은 멸치볶음도 하고.. 저녁은 김.. 더보기
낮게 내려온.. 어제 조금은 이른 아침 전화벨이... 휴스턴에서 전화가 왔었답니다.^^ 이 계절..가을과 많이 닮은.. 낮게 드리운 하늘.. 내려와 앉는 낙엽들.. 'Autumn Leaves'를 들어야겠죠? 지수야 듣고 있니? 너가 좋아하는 Eva Cassidy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 가을 낙엽을 닮았다는 생각이...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 더보기
소유함이 아닌 소유됨의 감사 오늘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주일 예배로 드렸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11월에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국 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904년부터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4회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추수감사절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11월10일을 감사일로 선포하였고 이후 1914년 각 교파 선교부 .. 더보기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늘 하나 달빛마을에서 시내 외출 한번 하려면 기본이 1시간 이상이라.. 기회가 생기면 2배 나들이를 하는 편..^^ 왕언니님 바자회 가기전 들린 곳.. 남산 한옥마을(전철 충무로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랍니다) 7년전 개관했다니 벌써 생긴지 7년이 지났다.. 가봐야지,,가봐야지..하고 뜸들이다가 7년이 갔.. 더보기
연탄한장 날이 추워지면서 겨울 반양식 김장철이 다가온다. 우리 어릴때만해도 집앞마당 묻어 놓은 김장독과 창고 가득 쌓인 연탄이 서민들의 풍요의 상징이었다. 60년대였음에도 아버지덕에 오히려 어린 시절에는 회사 사택에서 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입고 살만큼 아까운지 모르고 기름 보일러를 틀고 살았.. 더보기
우리 이웃과 함께 지내요 우리 교회는 봄과 가을 2번 조촐한 바자회를 한답니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지원과 폭력 피해 여성과 그 자녀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랍니다. 바자회때에는 소그룹별로 다양한 품목들이 등장하는데 이번 가을 바자회는 품목이 너무 다양해서 다 찍지도 못했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쌀.. 더보기
30년이 다가오는 옛 흔적 아는 분이 어제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병문안 간 김에 30년이 다가오는 옛 흔적을 찾았다. 근데..30년? 엊그제 같은데 언제 벌써..끔찍하네..^^ 정문보다 더 사이좋게 지냈던 '이대후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입구에 써있던 요한복음 8장32절이 아직도 있나 보려 갔지만 제일 많은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