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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의 짧고도 긴 나들이 아들만큼 답답하기야 하겠냐마는..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 달래러 3시간짜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철로 11정거장이면 가는 경복궁 경복궁 대문 흥례문 옛날 궁궐에는 문이 3개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정전까지 가려면 문을 3개나 통과해야 하지요. 첫번째가 광화문, 두번째가 바로 이 흥례.. 더보기
코발트빛속 주홍빛 가을 아파트에 유난히 많은 감나무들이 주홍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참을성 없는 새인지 사람들때문에 하나 둘 사라져가고 있지만... 난 솔직히 단감이나 홍시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을이면 코발트빛 하늘을 사이로 보이는 주홍빛 감들을 보면 고향의 넉넉함 처럼 따뜻하고 푸근해 진다. 감나무.. 더보기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우리나라 연주가인 'Daydream'의 연주곡 모음 1. Little Comfort 2. Moon River 3. Waiting On The Rainy Street 4. Memories Of The Winter 5. For Your Happiness 6. Scent Of A Morning 7. Empty Room 8. My Only Love 9. Jasmine(쟈스민) 10. Pierrot (삐에로) 11. Mystery 12. Flower Dance 13. Little Comfort(Piano Solo) 14. Scent Of A Morning(Piano& Guitar) 15. Scent Of A Morning(Piano .. 더보기
우리 함께 가요 2003년 9월 21일.. 이날은 우리교회 '우리부'가 태어난 날입니다. 장애아동들의 예배... 벌써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부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예뜰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전세계적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전체 인구의 10%가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 더보기
아버지가 보고 싶은 날... 2주만에 작은 아들이 왔습니다. 세모자가 도서관에서 점심을 먹느라 이것저것 준비했습니다. 두뇌에 좋은 견과류 듬뿍 넣은 약식도 또 하고.. (수능을 앞둔 엄마의 마음..아들이 알지..) 깻잎,고추다진거 넣어 동그랑땡도 하고, 잡채도 하고... 마늘,꽈리고추랑 잣 듬뿍 넣은 멸치볶음도 하고.. 저녁은 김.. 더보기
낮게 내려온.. 어제 조금은 이른 아침 전화벨이... 휴스턴에서 전화가 왔었답니다.^^ 이 계절..가을과 많이 닮은.. 낮게 드리운 하늘.. 내려와 앉는 낙엽들.. 'Autumn Leaves'를 들어야겠죠? 지수야 듣고 있니? 너가 좋아하는 Eva Cassidy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면.. 이 가을 낙엽을 닮았다는 생각이...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 더보기
소유함이 아닌 소유됨의 감사 오늘 우리 교회는 추수감사주일 예배로 드렸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는 11월에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한국 교회의 추수감사절은 1904년부터 지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4회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추수감사절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11월10일을 감사일로 선포하였고 이후 1914년 각 교파 선교부 .. 더보기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오늘 하나 달빛마을에서 시내 외출 한번 하려면 기본이 1시간 이상이라.. 기회가 생기면 2배 나들이를 하는 편..^^ 왕언니님 바자회 가기전 들린 곳.. 남산 한옥마을(전철 충무로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랍니다) 7년전 개관했다니 벌써 생긴지 7년이 지났다.. 가봐야지,,가봐야지..하고 뜸들이다가 7년이 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