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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김장하는 날 한 25년만에 우리 교회 김장하는 날 지난주 금,토요일 이틀에 걸쳐 교회에서 김장을 했다 재료들을 산지에서 저렴하게 사오고 소금도 아주 오래된 소금을 사용하고.. 배추 900kg이상이어 대략 배추 400포기 금요일에는 재료 손질과 배추 절이기 토요일에는 절인 배추들 건지고 김치속 양념을 준비하여 버무리기 어떤 교우께서는 매일 김장했으면.. 힘들었지만, 모여 같이 일하고 같이 식사하는게 좋았다고..^^ 교회와 교우들을 위한 김장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겨울 반양식인 김장.. 맛있기를.. 쪽파 썰기 무채썰기 달인인 부목사님 돼지고기 두루치기 덮밥 어제 8시부터 절인 배추 씻기 양념 버무리기 주문한 김치통 준비 권사님 미국 사위도 참가^^ 비오기전 빨리 버무립시다 무게 달아 10kg, 20kg 구분 더보기
걱정 티벳 속담에...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오늘을 최선다해 살아야지^^ 아픈 분들을 위해..반찬 나눔 별거 아니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힘을 내시기를 기도하며.. 항암에 좋은 비트와 블로콜리 단백질보충을 위해 달걀말이 기름기는 안좋을듯해 생선찜 해독효과가 있는 녹두 빈대떡 단백질 보충을 위해 두부찜 더보기
3년만에 시끌벅적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음식을 만들어 주문받아 테이크아웃해가는 바자회는 몇번 했지만 거의 중단되다가 예뜰에서 시끌벅적 바자회는 3년만이니 오랜만이었다 2주에 걸쳐 나누어 바자회 음식들을 준비 하느라 다들 피곤했을텐데.. 예뜰의 교우들의 밝은 모습에 신나서 섬기는 모습이 흐뭇했다 바자회 한다는 소문이 나서 안성, 예산으로 이사가신 교우들도 오시고.. 예뜰에 가족끼리, 소그룹별로 모여 바자회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따뜻하고 뭉클했다 수고하신 손길들 덕분에.. 함께 팔아주신 교우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실 것이다 ♡함께 사는 세상♡ "올해는 성도님들 이하 장로님들까지 너무나들 수고하셨습니다 사랑의 수고가 예쁜 바자회가 되었네요 이 뻐근함이 너무 좋아요 남은 시간 다들 평안 하시.. 더보기
붉게 물든.. 교회 전도중보팀이 3년만에 하늘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억새는 물론이고,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붉게 물든 하늘공원이었다 모권사님이 점심 사고 커피는 내가 사고.. 즐거운 가을날의 충전이었다^^ 하늘공원 입구 댑싸리가 한참이다 간식 타임 난 삼선짬뽕 즐거웠습니다^^ 더보기
15명의 여행 우리교회는 작은 편이어서 권사님들이 많지 않다 지방에 사시는 권사님도 있고 , 직장 다니는 권사님도 많고.. 지난 토요일과 주일도 바빴다 토요일 분잔, 주일 성찬설겆이.. 섬기시느라 수고하신 권사님들, 어제 권사수련회를 다녀왔다 (물론 언제나 처럼 각자회비) 2019년말 임직한 권사님들은 임직후 코로나가 터져서 함께 모인 것도 거의 없었다 1달전부터 강릉으로 정하고 연휴여서 일단 기차표예매 강릉에서의 일정 동선을 짜고 15명이나 되서 기사포함, 강릉에서 하루 렌트카 예약 비와도 좋지요..했지만 2~3일전부터 비예보에 신경이 많이 쓰였었는데.. 날씨요정이 떠서(ㅎㅎ) 기사님도 아침까지 비왔는데 손님들이 복이 많다고..^^ 가족들은 고양시 비온다고 걱정.. "우린 비가 뭐예요" 하루 종일 날씨가 좋았다 날씨.. 더보기
명예가 아닌 섬김 지난주일은 1목장 권사님들이 사경회로 바빴던 주일이었다 그런데 오늘 교우 부친상.. 가봐야될것 같은데 김제라 멀기도 한데다가 체력이 딸려서 조의금만.. 이번에 수고를 덜하신 2목장 권사님 두분이 가셨다 권사들이 2019년 2배로 늘어 14명이 되었지만 2명은 지방에 사시고 5명은 직장을 다니시고 60후반 권사님들도 많아 (체력도 딸리고 손주도 봐주는) 심방을 가거나 지방 장례가 여전히 어렵다 미국에 살때 권사님들은 투표하지 않고 직장 안다니는 분들로 추천, 당회 승인을 받아 임명하였는데 그게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장로,권사,집사 모두 명예로 생각한다면.. 2년뒤 남편이 은퇴하고 수도권 밖에서 일하게되면 난 나이도 은퇴나이로 가니 휴무도 아닌 은퇴할 예정 하나님이 주신 직분이지만 있어야 할 자리에 없고 이.. 더보기
41살 무화과 샐러드 무화과에 라코타치즈 얹고 꿀 휘리릭... 호박잎전^^ 예전에 어디서 본적이 있어 만들어 봤는데...2접시도 힘들었다^^ 애호박에 잎사귀처럼 칼집을 내고 동그랑땡 양념위에 얹어 약불에 부쳤다 노란 꽃은 단호박을 익혀 물 조금 붓고 갈아 전부쳐 틀로 찍은것 어제는 교회창립 41주년이었다 월~목은 밤기도회..금,토,일은 사경회로 드렸다 어제 예배후 교우들은 캐더링 서비스 점심식사를 흩어져 나누었다 강사목사님부부,목사님부부 네분의 장로님들은 따로 식사를 하셨다 유아방을 정리(금요일 교역자님들과 나랑 셋팅) 임시로 식사공간을 만들었다 1목장권사님들이 음식1가지씩 해와 캐더링 서비스에 더해 준비하였다 난 2목장이지만, 2가지 준비^^ 강사목사님도 우리 목사님도 흐뭇해하시며 맛있게 드셨다 권사님들께서 .. 더보기
원더우먼의 여름날 지난주 금~일 청소년부(중고등부) 여름수련회 등록하는 아이들.. 불고기 덮밥과 냉파스타샐러드 수박화채 후후..요절암송=식사권..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둘러 앉아 맛있는 식사 토요일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고.. 예뜰에서 물놀이(거의 물총싸움^^)하는 아이들 사라다와 어묵볶음 달걀말이와 소떡소떡 애벌구이.. 바베큐로... 먹기 좋게 잘라서.. 맛있게 냠냠.. 근데 밤기도회후 피자 12판을 또 순삭했다는... 수고하신 교역자님들과 집사님들도 식사 ------- 휴가 다녀온 다음날 금요일부터 청소년부(중고등부) 수련회가 시작되었다. 3년만에 있는 성경학교와 수련회였다(청년부외에 모두 교회에서) 수련회동안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저녁을 미리 권사회와 주방봉사부에 부탁하셨다 휴가 다녀온뒤라 금요일 좀 쉬고 토요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