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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북촌 순례길 김선태 시인의 '단짝' 중 문구를 발췌한 광화문 글판... 2023.2.28 몇몇 권사님들과 북촌 순례길을 다녀왔다 광화문 시복 터 2014년 8월 16일, 한국천주교회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순간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되었다. 보통 시복 미사는 교황청 시성성 장관이 교황을 대리하여 거행하는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순교자의 땅 한국에 와서 직접 시복 미사를 집전하였다.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식은 한국천주교회 역사상 세 번째로 열린 시복식이었다. 2015년 8월, 124위 복자 시복 1주년을 기념하여 표석(바닥 돌)을 설치하였다. 천도교인 이종일 선생상 1919년 3.1운동의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했으며, 천도.. 더보기
566 우와~~ 믿거나 말거나 우리나라 최대크기 카페란다 3600평이라고 하니... 세계 기네스북에도 오를꺼란다 카페에 에스칼레이터도 있다 휴일이라 엄청난 사람들이었지만 워낙 넓다보니 여유가...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이름이 어렵기도 하다 주소가 감정동 566라네 더보기
자유석 어제 강릉 갈때에 갈때는 자유석으로 갔고 올때는 일반석으로 다녀왔다 즉흥적(?) 여행이다보니 갈때는 일반석이 없었다 자유석만 남아 있었다 잠깐 검색해보고 결정하였다 자유석은 어느 한칸을 지정 좌석번호와 상관없이 누구나 앉아도 된다는 의미 주말,휴일이 아닌 평일에만 있고 일반석의 5% 할인이 된다 주말,휴일은 입석이 있어 일반석의 15%할인이 된다 말하자면 자유석은 선착순 나머지는 입석이 된다는 것 나야 행신-강릉 행신 출발이니 당연 앉아가겠지 하면서도 여유있게 가서 앉아 갔고 평일이어서인지 빈자리도 있었다 몇천원이지만 5% 할인도 받고.. 하지만 선호하는 경부선이라든가 출발역인 서울 출발이 아닌 경우 선착순은 의미가 없다 즉 중간역에 탑승하는 경우 자유석은 자리가 없어 입석이 될수도 있다는 것 비싼 KT.. 더보기
눈오는 강릉 오늘 강릉 눈이 온다더라 ...는 일기 예보 우리 동네에서 강릉가는 KTX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 정말 강릉 도착하니 눈이 탐스럽게 내린다 눈 그치고 성난 강문 바다 그래도 여유롭고 이쁘다 혼자서도 잘 먹고..^^ 16000보 이상 걸었다 스벅에서 밤바다 구경도 하고.. 눈오는 선교장 경포대 바다 강문 바다 연어덮밥 스벅 쿠폰은 이럴때 써야... 허난설헌 생가 오전에는 눈오더니 벌써 봄꽃이... 강릉 아르떼뮤지엄 사실 눈그치니 추워져서.. 경포 호수를 걸어 다시 강문.. 추운데 오래 걸어 전복뚝배기.. 다시 2번째 스벅쿠폰 커피를 안좋아해 카모마일로.. 흐릿해도 찍기 성공! 강문 솟대다리 경포대 얘들은 성공했는데 찍기 실패^^ 많이 걸었네 더보기
셀럽이 사랑한... '셀럽이 사랑한 Bag&Shoes' 전시회 다녀왔다 전시에 나온 물건들은 이랜드뮤지엄이 지난 30년간 모은 소장품 50만점 중 엄선한 200점이라고 한다 영어 ‘셀러브리티’(celebrity) 줄임말인 ‘셀럽’은 유명인이라는 뜻이라고.. 셀럽들은 어떤 옷과 신발을 신고 세계를 누볐나? 를 보여주는 전시였다 3시 도슨트의 헤설을 들으며 보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을 실감.. 더보기
파란만장 뉴질랜드(20) 테카포 호수 남섬에서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여서 테카포에서 1박을 하기로.. 테카포 호수하면 같이 유명한 선한양치기교회가 있다 현재 주일 오전에는 성공회가, 오후에는 가톨릭, 저녁에는 개신교도들이 예배드린다고.. 아픈 교우들의 완쾌를 위한 기도문을 담아 배를 뛰웠다 테카포 호수의 색은 말로 설명이 안될것 같은 밀키블루색이었다 3주째 전진..피곤하여 일단 체크인하고 쉬었다가 해질 무렵 다시 나오기로.. 깜빡 잠들었는데 큰아들 전화.. 할아버지가ㅠ돌아가셨다며.. 비행기표만 바꿔 숙소를 나와 북으로... 남편은 운전하느라 내가 한국에 전화하고 남은 숙소들 번역기 돌려 양해를 얻어 모두 취소하고... 남섬에서 북섬행 배도 금요일이라 만석 사정을 이야기해 노쇼 자리로 북으로... 만 이틀동안 1900km를 운전했.. 더보기
파란만장 뉴질랜드(19) 마운트쿡 몇개의 코스들을 다녀왔지만 마운트쿡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후커밸리를 안가면 아쉬울거 같아 사실 다음날 종일 비예보가 있어 눈떠서 비안오면 다녀오기로 했다 6시에 일어나니 비가 안와 고양이세수만 하고 출발 후커밸리 입구의 캠핑카들... 20명 이상 건너지 말라는 흔들다리 악천후에는 위험해 문을 닫는단다 후커밸리는 3개의 다리가 있가 돌아와 씻고나니 비가 오기 시작.. 다생히 큰 비는 아니지만 후커밸리 다녀온뒤라 다행 테카포 호수를 향해.. 전날 연어를 먹었던 곳인데 비도 부슬부슬 내려 그 물색이 아니네 더보기
파란만장 뉴질랜드(18) 드디어 '마운트쿡' 만년설 쌓인 산들이 많이 보여도 이날 날씨도 22도 정도 한때는 고도가 3,764m였지만, 1991년 정상이 붕괴되어 10m 정도 낮아져서 3,754미터로 줄어들었고.. 그후 산 정상 부근의 두꺼운 얼음 층이 30미터 가량 추가로 붕괴되어 2013년 새로 측정결과 더 낮아진 3,724미터로 나타났다고 한다 마운트 쿡은 베테랑 산악인이 아니면 반드시 허가를 가진 산악 가이드를 따라 등정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여행객들을 위해 난이도가 낮은 트래킹 코스가 있다 우리도 난이도 낮은 코스들을 다녀왔다 마운트쿡은 에드먼드 힐러리가 에베레스트산을 최초로 정복하기전 등반 훈련을 했던 산이라고.. 저분이 에드먼드 힐러리 힐러리경과 마운트쿡뷰에서 달걀도 얹은 김치 볶음밥ㅋ (따뜻함유지를 위해 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