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카포 호수
남섬에서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여서
테카포에서 1박을 하기로..
테카포 호수하면 같이 유명한
선한양치기교회가 있다
현재 주일 오전에는 성공회가,
오후에는 가톨릭, 저녁에는
개신교도들이 예배드린다고..
아픈 교우들의 완쾌를 위한
기도문을 담아 배를 뛰웠다
테카포 호수의 색은 말로 설명이
안될것 같은 밀키블루색이었다
3주째 전진..피곤하여 일단 체크인하고
쉬었다가 해질 무렵 다시 나오기로..
깜빡 잠들었는데 큰아들 전화..
할아버지가ㅠ돌아가셨다며..
비행기표만 바꿔 숙소를 나와 북으로...
남편은 운전하느라 내가 한국에 전화하고
남은 숙소들 번역기 돌려 양해를 얻어
모두 취소하고...
남섬에서 북섬행 배도 금요일이라 만석
사정을 이야기해 노쇼 자리로 북으로...
만 이틀동안 1900km를 운전했다
가로등이 귀한 뉴질랜드 밤운전 ㅠㅠ
미리 연락주지
죽어라 운전해 오클랜드 다오니
비행기가 2시간 딜레이된다고...
잊지못할 파란만장 뉴질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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