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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예뜰의 천사들.. 어제까지만해도 이랬던 날씨... 머리가 따땃한 정도가 아니라 오그라 들것 처럼 불볕 더위였는데.. 새벽녁 한줄기가 시원한 비가 지나더니 뜨거운 햇살도 살짝 숨어버린 날이었다. 오늘부터 유년부 여름 성경학교가 시작되는 날... 루드베키아도 인사하고... 벌개미취도 인사하고... 나뭇잎이 벌레 먹어.. 더보기
비오는 화요일 스웨덴에서 돌아온 작은 아들은 요즘 밥돌이 삼식이...^^ 엄마가 바쁠때에는 왜 아들도 바쁜건지... 1년만에 대전 학교에 교수님과 2시쯤 약속이 있어 대전 갔다 온다고 아침부터 서두른다. 밥돌이 아들에게 김밥을 싸주고 비오는 화요일 교회에 서둘러 갔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다리를 건너가야.. 더보기
입가에는 미소를, 가슴에는 사랑을, 두손에는 복음을!!! 우리 교회는 해마다 현충일에 국내 의료선교봉사를 간다. 어제 사전 교육과 저녁기도회를 하고 오늘 새벽 5시반(선발대는 4시) 출발하였다. 100여명의 의료선교봉사팀들이 도착한 곳은 올해로 4년째 봉사를 간 충청북도 옥천... 작년까지는 면사무소를 빌려 했는데, 올해는 노인복지관에서 하게 되었다... 더보기
6월을 여는 의선 음악회 6월을 여는 수요일 저녁... 교회 반주자, 지휘자, 솔리스트들, 교우들이 함께 만든 의선 음악회가 있었다. 동네분들도 함께한 시원한 여름을 시작하는 밤이었다. 더보기
자장면의 발상지(2) 중국식 주택 건물들이 한글 간판이 아니면 우리나라가 아닌듯 한 거리... 일본조계와 청국조계가 경계를 이루던 청일 조계지 경계계단 조계지란 개항도시의 외국인 거주지를 말한다. 행정권·경찰권을 외국에서 행사했던 곳이다. 경계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은 청국조계지, 오른쪽은 일본조계지였다고.. 더보기
자장면의 발상지(1) 화요 중보기도후 몇분들과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다. 인천 화교는 약 130년 전인 1882년 임오군란 당시 청나라의 군인과 함께 온 40여명의 군역상인들이 이 땅에 정착하면서 그 역사는 시작되었다고 한다. 華僑를 한자대로 풀면 華란 중국인을 가르키고, 僑란 잠시 거주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즉 외.. 더보기
빨주노초파남보 예뜰의 행복 살짝 초여름이 느껴지는 5월의 마지막 주일.. 예뜰 입구에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 풍선이 매달리고... 주일학교 연합 야외예배가 있었다. 예뜰에는 별별 꽃들이 많은데, 이꽃은 쪽동백... 지난주 광고한대로 어른들은 차를 되도록 안가져오고, 교회 주변에 주차하여 예뜰 마당과 주차장은 아이들의 .. 더보기
장다리꽃 이 꽃이 무슨 꽃일까요? 배추나 무, 열무의 꽃들을 장다리꽃이라고 부른다. 바로 열무 장다리꽃... 배추김치 대체재로 인기가 높은 열무 가격이 지난 2004년 3월 이후 6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계청은 지난달 열무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9% 올라 2004년 3월의 111.4% 상승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