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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화목원) 날씨도 안좋은데..거리도 쫌 있고..택시를 탈까하다가 슬금슬금 걸어가다보니 다왔네. 강원도립화목원. 자연을 아름답고 소중한 자원으로 가꾸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곳이란다. 꽃이름도 특이하지..'까치수영' 요나무가 바로 물빼먹는 '고로쇠나무'란다. 식물원에는 식물만 사는게 아니라 금.. 더보기
춘천(고슴도치섬) 춘천을 둘러싼 의암 호반에는 세 개의 큰 섬(남이섬,중도,고슴도치섬)이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인 고슴도치섬을 가기위해 일단 소양2교를 건너는 중.. 소양2교를 건너기전에 살짝 치마를 걷어올린 처녀상이.. ㅋㅋㅋ 소양강 처녀상 이란다.^^ 소양2교를 건너 다시 신매대교를 건너는 도중에 고슴도치섬.. 더보기
춘천(김유정) 춘천을 다녀왔다. 남편이 경기,강원권 강의가 있을때에 차를 가져가곤 하는데 운전 감시차 따라 간다.^^ 경춘선이 복선화 공사중이란다. 김유정역. 이 지역 출신 문인인 김유정을 기념하기 위해서 한국철도공사가 2004년 12월 1일 역명을 신남역에서 김유정역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역 이름이 .. 더보기
옥천 의료선교봉사 6월6일 새벽 4시기상. 간단한 아침 준비. 따뜻한 보리차도 담고 입가심 사탕도 챙기고.. 홍삼물,보리차,얼린 냉커피, 우유도 챙기고..5시반 출발. 8시쯤 도착하니 선발대가 이미 도착하여 봉사준비를 끝냈다. 10시부터 의료선교봉사 시작인데 8시부터 이미 사람들이 모여 들고.. 6시 교회에서 출발한 2대의.. 더보기
스스로 익어 떨어질 줄 아는 열매 열매 詩. 오세영 세상에 열매들은 왜 모두 둥글어야 하는가. 가시나무도 향기로운 그의 탱자만은 둥글다. 땅으로 땅으로만 파고드는 뿌리는 날카롭지만, 하늘로 하늘로 뻗어가는 가지는 뾰족하지만, 스스로 익어 떨어질 줄 아는 열매는 모가 나지 않는다. 덥썩 한입에 물어 께무는 탐스러운 한 알의 능.. 더보기
선유도(3) 선유도에서 만난 아이들^^ 그런데 미안하다 이름들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서..^^ 꽃기린 란타나 박하 조심스럽게 수련(아직도 연꽃이랑 수련 헷갈려서..^^) 마삭줄꽃 하늘 매발톱꽃 붉은 인동덩쿨꽃 꿀풀 작약 샤스타데이지 산딸 나무 붓꽃 댕강나무 비슷한데... 더보기
선유도(2) 만남에서 먹는 일이 빠지면 안되지..^^ 강변의 '나루까페' 이곳은 취수펌프장이었던 곳이란다.^^ 도시락을 싸와서 까페 옆 벤치에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며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뭐 비둘기들이 같이 먹자고 해도 너그러운 마음만 있다면..^^ 1층은 식사가 되는 곳. 착한 숙이가 종업원에게 2개만 시켜 김.. 더보기
선유도(1) 충신 시스터즈의 나들이....오늘은 선유도 공원에 다녀왔다. 겸재 정선의 <양화환도> 신선이 노닐어 선유봉으로 불리어 졌던 선유도... 1925년 대홍수 후 암석을 채취하여 제방을 쌓으면서 섬이 해체되기 시작하였으며, 1929년 개장된 여의도 비행장 건설을 위해 선유봉 암석을 채취하면서 해체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