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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6) 이곳은 장씨사부(长氏师府) 20세기 동아시아의 역사를 뒤 바꾸어 놓은 중국 근대사의 역사적 인물인 두 사람. 서안사변(西安事变)의 주역이었던 장학량(长学良)과 그의 아버지인 장작림(长作霖)의 사저였던 곳이라고 한다. 사저라고 하기엔 너무 아름답고 규모.. 더보기
선양(5) 남편은 학회에 가고.. 마침 비가 내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호텔방에서 할일없이 있자니 답답해서 나섰다. 중국에 있는 동안 느낀거지만 제일 적응이 안되는 것이 교통 질서. 신호등은 왜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게다가 조금도 참지 못하고 왠 클락션은 그리도 눌러대는지 귀가 따가왔다. .. 더보기
선양(4) 11년전 중국에 갔을때 택시들이 이렇게 손님과 운전사간의 방패(?)가 있어 신기했다. 지금도 운전사의 안전을 위해 방패가 되어 있는 택시가 많았지만... 이렇게 올림픽을 앞두고 방패를 없앤 택시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중국의 교통수단은 가격이 저렴한 느낌이었다. 물론.. 더보기
선양(3)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2008년 북경 올림픽 중국은 올림픽으로 바쁜 여름을 맞고 있는 것 같았다. 남편 학회 개막을 앞두고 시간여유가 있었던 낮에 선양 고궁(선양 구궁)에 갔었다. 선양은 무려 7,200년이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고 한다. 선양 고궁은 베이징의 자금성과.. 더보기
선양(2) 남편 친구부부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심양 중국의과대학교 입니다. 더보기
선양(1) 아버님이 갑자기 입원하신 가운데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가운데 다녀온 중국. 남편의 의학교육학회가 중국 심양(선양)에서 열려서 동반하게 되었다. 남편의 고등학교-대학교 동창인 친구 부부가 선교사로 계신 곳이다. 인천공항에서 심양(선양)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북한 항공을 직선으로 .. 더보기
늘 보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예뜰 풍경이랍니다. 몇해만에 제법 커진 열매들로 풍성한 예뜰이랍니다. 해마다 엄지손만한 열매들을 보며 다음주는 얼마나 컸을까... 하고 교회에 가보면 썰렁해진 가지들로 그 기대가 무너지곤 했답니다. 주일은 예뜰, 주중에는 동네뜰이거든요.. 그까짓 열매쯤..하시겠지만...채 익기도.. 더보기
녹사평에서 파크델리까지.. 서울에 처음 지하철이 개통된 것은 1974년 8월 15일. 서울역에서 청량리를 잇는 지하철 1호선 7.8㎞ 구간이 서울 최초의 지하철이었다고 한다. 서울시 지하철역중에서 제일 이쁘다는 녹사평역(綠莎坪驛, Noksapyeong) 아직은 사람들의 이용이 적은 편인 서울 지하철 6호선의 역이다. 2001년 녹사평역 미군 용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