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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춘천(고슴도치섬)

     

    춘천을 둘러싼 의암 호반에는 세 개의 큰 섬(남이섬,중도,고슴도치섬)이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인 고슴도치섬을 가기위해 일단 소양2교를 건너는 중..

     

     

    소양2교를 건너기전에 살짝 치마를 걷어올린 처녀상이..

    ㅋㅋㅋ 소양강 처녀상 이란다.^^ 

     

     

    소양2교를 건너 다시 신매대교를 건너는 도중에 고슴도치섬으로 가는 입구가 보인다.

    붉은 천들이 펄럭이는 이상한 모습들..얼마전 끝난 마임축제때문인지..

    남편은 나를 이곳에 내려두고 강의하러 가고, 나는 혼자서도 잘놀아요.^^

     

     

    처음에는 고슴도치 위(蝟)자를 써 위도라 불리다가(위도라고 알고 있는 분도 많음)

    소설가 이외수 씨에 의해 2001년 ‘고슴도치섬’이라는 제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원래는 이곳도 배로 드나들었었는데 2001년에 신매대교가 내륙과 섬을 연결한 뒤로는

    언제든 시간 제약 없이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고...

     

     

     

    나뭇가지들과 나무껍질로 만든 벽화(?)

     

     

     

     

    이곳은 우거진 나무들과 호숫가가 바라보이는 야영시설들이 많았다.

     

     

    캠핑카처럼 생긴 저곳도 방갈로의 일종.

       

     

     수상스키, 윈드서핑, 모터보트 등의 수상레포츠를 즐기를 모습도 눈에 띄었다.

     

     

     

    풍경화의 한장면 같은 호숫가의 벤치..

     

     

     

     

    이렇게 작은 팬션도 있었고...

     

     

    날이 흐려지는 것 같더니 남편이 전화.

    그곳은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는데 어떡하냐고...

    무슨 소리? 날이 흐려 덥지 않고 좋구만..

    근데 수상하긴 하다..빨리 나가자.

    신매대교 걸어나가다 비오면 낭패니까 비오기전 얼른 나가야지..^^

     

     

     

    신매대교에서 바라본 고슴도치섬.

     

     

    인형극장도 보이고...

       

     

    어머나 가로수가 버찌나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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