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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1사람 더... 어제 대전을 다녀왔다. 과고,카이스트 석사까지 나라 돈으로 학교 다니고 직장10년차인 작은 아들 드디어 자기가 모은 돈으로 31평 집을 사서 이사를 했다 문화생활비 외에 알뜰한 아들 기특하고 기특하다.^^ 미니멀라이프로 살꺼라고..^^ 사람만 1명 더 있으면 좋겠구만 이집에서 늘 행복하기를...도배 안하고 들어간다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도배했네^^실용적인게 엄마도 마음에 든다아파트 뒤 뷰가 멋지다차도 중고차로 샀단다24년전 내모습이 ㅋㅋ아들 회사자율주행 차들.. 더보기
폭염이 지나고.. 어찌 하루 이틀 사이에.. 다시 돌아가는건 아니겠지?^^끔찍했던 폭염이 지나고 남은 건 전기요금이죠?^^ 아직 1달이 남은거겠지만 매우 선방했다고 생각^^ 더보기
2024년 추석은.. 2024.9.14(토)모듬전이랑 LA갈비 해서 시댁 어머님께 봉투랑 드리고..어머님 좋아하는 초밥점심 그리고 대전으로 출발 작은아들이 드디어 집을 사서.. 알뜰한 아들이 31평 아파트를.. 이사는 다음주에 한단다 2024.9.15(일) 온라인예배를 드리고..아들 피땀흔적인 학교도 구경아들이 예매한 영화보러..돌비 영화관이란다^^38층 스벅..자리는 없어서 대전구경과 사진만 찍고..재밌는 4컷 사진도 찍고^^저녁은 해간 전이랑 밀페유.. 2024.9.16(월)대청호수뷰 브런치 카페가성비 괜찮아서인지 사람이 바글수통골 카페에서 빙수도 먹고... 저녁은 고기를 구워먹고.. 2024.9.17(화) 작은아들은 집에 데려다주고.. 시댁 산소인 청계산으로..로보트가 타주는 커피..휴게소는 호두과자지..^^세상에 이렇.. 더보기
얼결에 가족여행 어머님 구순여행으로 세남자 들이 금요일 휴가를 냈는데.. 어머님 힘드셔 못가신다하고, 임영웅 영화보러 가기로 약속해서도 못가신다기에.. La갈비찜과 새우튀김해서 구순플랜카드, 임영웅담요 페라가모 스카프, 현금도 드리고 어머님 좋아하시는 초밥 먹고 우리만 출발하였다 임영웅담요 영화보러 갈때 가져가 같이 가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하셨다고..^^ 다른 곳도 기온이 약간 내려 갔지만 용평은 낮에도 25도 손질해온 삼계탕도 끓여주고 아침먹고 검색해둔 주문진 바다뷰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회도 먹고, 남편 후배가 강릉 에 집을 지었다기에 구경하고 돌아와 매운탕,장어구이 새우튀김으로 저녁도 먹고.. 짧은 2박 강원도 휴가 얼결에 편하게 시원한곳에서 쉬고 돌아왔다^^ ..... 내일이 진짜 생신 어쩔수 없이 미역국도 끓이.. 더보기
임영웅에 밀린? 플랜카드도 만들고무릎담요도 만들고..구순이니 특별한 생신이라 머니머니해도 돈봉투 페라가모 스카프까지.. 참 며느리 노릇 힘들다 나도 60중반인데.. 세시동생들도 제몫을 안해 혼자 40년 독박며느리인데 90이신 어머님은 여전하다 어머님 구순 생신이 다가와 2달전 용평 콘도도 예약하고 플랜카드와 무릎담요도 만들고 신권으로 100만원도 챙기고.. 근데 갑자기 안가신단다. 이유는 금요일 구역식구들과 약속이 있으시단다. 구역장 아는분이기에 연락 "당연히 다녀오셔야지요 구역은 따로 날 잡을께요." 그래도 안가신단다. 그 약속..알고보니 임영웅 영화보고 식사..란다 ㅎㅎ 근데 다른 이유같기도 한데.. 항상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고모님 안모시고 가서인지.. (시누이아님, 왜 필수여야하는지) 시작은댁,시고모네, 시동생네.. 더보기
이런 며느리^^ 상상초월 폭염이 이어지고 모든게 딸리는 60중반인데 어머님 얼굴도 다림질하고 자르고 합성하여 제작.. 다음주말 모시고 여행가는데 플랜카드와 무릎담요^^ 이런 며느리 없죠? ㅎㅎ플랜카드무릎담요 더보기
말복 지났구만 ㅡ.ㅡ 말복이 지나도 의미없는.. 1달여 열대야에 지치고.. 남편은 베트남 출장중이고.. 어제는 큰아들과 브런치 먹고.. 영화보러 스타필드에.. 그동네 사람들과 멍멍이들이 더위 피해 다 모인듯한..ㅠㅠ더위에 극장피서를 많이해 안본 영화가 거의 없어서^^ 어쩐지 서울의 봄과 비슷하다 했더니 같은 감독 영화였네 이선균 마지막 작품이라 그런지 왜 그리 슬프게 나오는지.. 행복의 나라에 도착했기를.. 더보기
극장 피서 너무 너무 더워서 탈주 감금된 곳에서 몸을 빼어 달아남 감금된 곳=폭염 점심먹고 극장으로 피서 좀 지난 영화여서 사람도 적고 그닥 나쁘지 않았다.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일수 있는 북한군인의 귀순 이야기이다. '실패할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 군인의 탈북이야기... 두배우의 열연도 볼만했고.. '죽음이 아닌 의미 없는 삶을 두려워하라'대사가 주내용^^ 1주일만 버티자 그럼 말복인데 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