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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KOICA 국제협력의사 파송예배

     

    오늘도 서울기독의사회와 세브란스 기독의사회 공동주관하는 KOICA 파송예배에 다녀왔다. 

    세브란스 교수성가단 특송 반주도 할겸 예배 반주를 위해..

     

    (서울기독의사회는 1966년 기독 의사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그리스도의 뜻을 이루자는

    비전을 가지고 3, 40대의 젊은 의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단체라고 한다.)

     

    김명호 교수님의 국제협력의사들을 위한 권고의 말씀.

    정년후 1991~2001년 네팔에 의료선교사로 파견돼 70대의 고령에도 환자진료에 힘쓰는 한편

    국립바랏트풀보건대학을 창설함으로써 네팔 보건인력 양성과 교육에 기여하신 대단하신 분.

    현재 86세신데 당신 말씀이 네팔에 계속 사셨다면 120세까지는 너끈히 사실 수 있는데

    한국에 돌아와서 조금 낮춰 100세까지 사실꺼라고...아직 14년 더 하실 일이 있으시다고..

    86세신데 몸은 조금 힘들어보이셨지만 총명하시고 30분동안 쉬지않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체력 또한 대단하셔서 정말 100세까지 충분히 사실 것 같았다.

     

    제 블로그를 열심히 보신 분은 혹시? 하셨을지도..

    김명호 교수님은 지난번 '새누리좋은사람들' 모임에서도 뵈었던 분.

    김명호 교수님은 '장미회(간질 무료진료)' 초대회장이셨다.

    시아버님도 장미회에서 오랫동안 일하셨고..

    김명호 교수님(왼쪽) 로빈슨 선교사님과 시아버님(오른쪽)

     

     

     

    이번에 나가게 될 국제협력의사는 제14기이며 15명의 의사가 파견나가게 된다고..

    그중의 한분인 파견 의사의 소감을 듣는 순서

     

    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국제협력단)
    1991년 4월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초청연수, 전문가파견, 해외봉사단파견, 개발조사,
    인프라건축, NGO지원, 재난복구지원, 국제기구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협력의사

    병역 의무자 중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를 국제협력의사로 해외에 파견하여

    일정기간 해외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고, 병역을 필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

     

     

    김명호 교수님의 말씀처럼 15명의 국제협력의사 모두가 해당국 대사와 같은 마음으로

    또 의료 선교사의 마음으로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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