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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호주

오지의 나라(7)-2

     

     

    블루 마운틴..

    커피 이름도 아니고 왜 블루 마운틴일까요?^^

    그 이유는 그곳에 늘 나타나는 푸른빛 아지랑이 때문이라고..

    그 아지랑이 정체는 유칼립투스라는 나무에서 발산되는 성분이

    햇빛에 굴절되어 통과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시닉월드라는 곳은 원래 카툼바 탄광회사지역이었다고 한다.

    이 카툼바 탄광회사가 문을 닫고, 관광용 케이블을 개발하여

    시닉 월드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이곳은 옛날 광물을 운반하던 석탄차를 개조한 레일웨이와

    전망용 케이블카가 다니고 있었다.

    편도 8$(호주 달러), 왕복 16$였는데..

     

     

    가이드는 걸어내려가 타고 올라오는 케이스를 추천..

     

     

    전날 내린비가 또 우리에게 행운을..

    날이 가물면 보기 힘들다는 카툼바 폭포...

     

     

    우리 일행들은 걸어내려가기로...

     

     

    이곳은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열대우림지역이다.

    경사가 진 산책로를 따라 2.2km를 걸어내려가는 것..

     

     

    비교적 이렇게 완만하고 잘 정리된 코스도 있었지만..

     

     

    급경사진 산책로도 많아 내려가는 발걸음이 후들후들..^^

     

     

    우리 일행중에 멜버른에서 왔다는 6살짜리 꼬마가 있었는데..

    그 급경사 산책길을 잘도 내려간다.

     

     

     

    중간 쉬는 지접에서 사진도 찍고 휴식..

     

     

    멀리 세자매 바위도 보이고..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은 그대로의 산책길들..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달빛천사는 꿋꿋하게 늘 앞장서서 내려가고..

    달빛천사 남편도 보이고..^^

     

     

    바로 저위에 보이는 공중케이블카..절벽 맞은 편까지 이동한다고..

     

     

    카툼바 시닉 레일웨이 사인..

     

     

    바로 이것이 레일웨이의 레일..

    3분동안 가파른 경사를 따라 250m의 절벽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내려온 레일웨이..^^

    우리는 올라갈때 탔는데도 3분간의 아찔한 경험을..^^

     

     

    레일웨이와와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지점..

     

     

    유난히 많이 피어 있던 꽃..

     

     

    멀리서 보면 꼭 개나리가 피어있는 듯했다.

     

     

    발아래 펼쳐지는 원시림의 물결위에 날라보고 싶다는...

    그러면 융단같은 나무들이 받쳐줄것 같다는..

    남편의 말처럼 그림같던 블루 마운틴을 남겨두고 떠나오며..

     

     

    블루마운틴 여행중 늘 함께 다년던 귀여운 꼬마..

    근데 정말 이쁜데 사진에 별루이게 나왔네..^^

     

     

    시드니의 마지막 밤을 남겨두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쉬.운....시드니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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