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가끔 만나 수다도 떨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예전 충신교회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
비가 올꺼란 예보와 달리 흐린 날씨로 걷기에 적당..
오늘은 삼청동과 북촌 한옥마을을 구경하기로..
산과 물이 맑고 인심 또한 맑고 좋다고 삼청동이라고 한단다.
삼청동은 간판 구경만해도 심심하지 않은 동네 같다.^^
그 유명한 북카페의 원조(?)라 할수 있는 진선 북까페
입구가 이쁜 까페 빨강숲..
근데 사진이 별로 잘 안나왔네..^^
삼청동에는 음식점만 있는게 아니다.
요렇게 모자니 장신구들 파는 곳도 많았다.
LUNCH위에 청동 조형물이 뭘까요?^^
'푸른별 귀큰 여우' 랍니다.^^
누가 입을 지 모를 독특한 디자인과 색들 옷들이 눈에 띄는 옷가게
나무에 달아 놓은 '융' 조형물이 특이해 찍었는데..
오늘 식후경을 해결해준 곳..상감 떡갈비
쌈밥정식으로 식후경을 해결하고..^^(★★★★☆)
실은 내가 가고 싶었던 퓨전 중국집 '쿠얼라이'
쿠얼라이는 북경말로 '이라 와라~'란 뜻이란다.
우리 교회만큼 마음에 드는 교회 발견.
'꿈과 쉼'이라는 어린이 도서관도 있었고..
요렇게 주민을 위한 쉼터도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
나무들..벤치..자판기 커피..
여기가 바로 어린이 도서관 '꿈과 쉼'...
이태리 가정식 웰빙 레스토랑 '쿡앤하임'
빵집 아저씨가 지키고 있는 스파게티 전문점 '수와래'
인터넷에 많이 있길래 들려본 '8 steps'
근데 아무리 세어봐도 10step..
점원에게 물어봤더니 요 계단 아래 운치 없는 계단이 8개란다.^^
작은 한옥에 색다른 인테리어에 이끌리어 올라갔는데..
차한잔 마실려고 들렸더니 점심시간이라고 차는 안된단다.
뭐 가격도 엄청 비싸 잘됬다..하면서 돌아나오며 사진만 찰칵찰칵..^^
난해한 글자 간판...티벳 박물관.
음....아무리 그래도 왠 육두문자..
삼청동에는 의자 5-6개 작은 까페들이 많았다.
마치 파리 어느 노천 까페쯤 되보이는 이쁘고 작은 까페들..
허브니 온갖 꽃들이 자라고 있는 요기도 레스토랑 앞..
오른쪽으로 쪼금 보이는 건물이 '선재 미술관'
꽃들이 너무 이쁘지요?^^
앤틱샵들도 가끔 보입니다.
가게 입구의 '환영' 귀엽지요?^^
삼청동의 매력중 하나가..현재와 과거가 공존한다는 것 같습니다.
♬: 그남자 그여자 (Feat. 장혜진) - 바이브
(음악은 오늘 만남 동생 숙이가 말했던 노래가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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