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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20년지기..

     

     

     

     

     

     

     

     

    남편때문에 인연이 된 20년지기 모임에 다녀왔답니다.

    20여년전 traning을 마치며 동기들 가족끼리 1년에 1번

    아이들까지 함께 모이기 시작한게 20년이 되었답니다.

    한10년은 1년에 1번 1박2일로 아이들까지 함께 모였었는데..

    슬슬 아이들이 커지며 어른끼리 송년 모임으로 모인답니다.

    작년 연말 모이려던 계획이 미루어져 이제야 모였답니다.

    대전, 강릉에서도 올라왔답니다.

     

     

     

     

     

    뒷풀이는 한분의 전망좋은 55층 집에서 집들이겸..^^

    우와...야경은 정말 멋있었는데...

    촌아줌마..올라갈때 내려올때 어찌나 귀가 멍멍한지..^^

    예전에는 모이면 아이들 교육 이야기가 주로였는데..

    대부분 대학을 보낸 경우가 많아서인지 교육은 주춤

    시집 장가 보낼때는 아직은 이른 것 같아서인지..

    이젠 남자들은 골프, 여자들은 강아지나 고양이 이야기..

    남편이나 나나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그래도 누에고치에서 명주실 솔솔 빼내는 것 같은

    말솜씨 좋은 엄마때문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저 맛있는 저녁 식사도 뒷풀이 장소 주인께서 내셔서

    걷은 회비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정성을 더하기로 하였답니다.

     

    (요즘 매일 눈금 올라갈 일만 있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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