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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1년 만기 적금을 탄 날..















      해마다 10월 둘째주가 다가오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1년만기 적금을 타는 듯한 뿌듯함이 있는 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함께했던 친구들..
      그리고 언니,오빠,동생들을 만나는 날...
      올해는 엄마를 모시고 삼남매가 함께 다녀왔답니다.
      다리가 조금 불편하셔서 안가신다는 엄마를 모시고..
      오랫만에 가을 나들이라 너무나도 좋아하셨답니다.
      엄마가 천막교회부터 고생하시며 함께 하셨던
      정든 옛교회에서 감격스러운 예배도 드리시고...
      세자식들의 흔적이 있는 학교에서 다른 여러 자식들(?)
      안부 인사도 받으시고 뿌듯해 하셨답니다.
      우리 삼남매도 엄마의 흐믓해 하시는 모습에
      더 즐거웠던 가을 고향 나들이었답니다.

       그리고....

     

     탄금대에서 40대 중년의 두동생들..

     

     

     탄금대 열두대에서 두동생들..흑백처리로..

     

     

      요즘 다리가 불편하셔서 운동부족으로 6kg이나 찌신 엄마와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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