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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명절을 보내며..

            

            20년만에 처음으로 송편만 안만들었을뿐인데..

            비교적 여유있는 시댁에서의 이틀을 자알..보냈습니다.^^


     


     


     


     


     


     



          시댁은 유난히 제복입은 아저씨들이 많은 곳..
          두 대통령 집이 근처여서 유명한 연희궁..^^
          한곳에서 30년 넘게 사시고 계시답니다
          결혼 무렵만해도 집이 너무 이뻤는데..
          정원을 관리 해주시던 시이모부님이 돌아가시고
          같이 사시던 시고모할머님도 돌아가시고 난뒤
          점점 집이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답니다.^^

          같이 사시던 시고모할머님,시할머님 두분께서 

          집 마당을 텃밭으로 만든다고 싫어하시던 어머님

          역시 닮아가고 계십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찍을 수 있을만큼..

          여유(?)있는 명절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꺼정..^^

          즐겁고 풍성한 명절 되셨는지요?

     

               p.s

               조오기 위에 연보랏빛 자잘한 꽃이 무슨 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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