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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이야기

더도 말고 덜도 말고(3)


    추석 연휴가 길다.

    남은 갈비와 갓김치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환절기라 입맛없으신 엄마를 모시고 행주산성 나들이...



    작년 추석에 다녀온곳이다.^^

    강전망이 보이는 곳이라 시원해 보이는 곳이다.




    루프가든까지는 엄마에게 무리라 나만 올라가보고...



    창가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너무 좋아 하신다.



    콰트로화덕피자를 주문해봤는데, 엄마가 먹어본 어떤 피자보다 맛있으시단다.

    화덕에 구워 기름기 쫘악 빠지고 도우도 바삭바삭해서 그럴줄 알았지^^

    두쪽 맛있게 드시고 배부르시다고 더이상 다른 건 못먹겠다시더니

    아포가토가 나오니 아이스크림 사랑 엄마는 아이스크림만 드시고...^^



    멀지 않은 곳에 100년이 넘은 행주성당에 잠깐 들렸다.



    서울, 경기북부지역에서 3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라고 한다.

    불타 없어진 한옥성당을 3년전 복원해 놓았다.



    보수적인 신앙이라 절이나 성당에 들어가는 걸 꺼려하시는 엄마지만 살짝 들어가보시고...^^



    요즘 날씨가 집에 있기 아까운 좋은 날씨다.

    시부모님도 엄마도 요즘 날씨처럼 이어지시길...



    집에와 추석연휴 피곤함을 낮잠으로 지우고...^^



    수요예배 다녀오는 것으로 긴연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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