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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교회 창고 정리


    지난주 너무 바빴었다.

    작은 아들 이사문제로 대전을 다녀오고, 금요일 소그룹이 시작되었다.

    토요일 예뜰을 정리하고, 창고를 이전하느라 예뜰이 부산하였다.




    창고들을 해체하고...



    남편도 조오기에서 한몫을 거들고 있다.



    10년, 20년 묵은 사회부, 관리부, 전도부 물건들이 하나 가득~



    버릴것들은 버리고, 정리하는 관리부들...



    포크레인의 대가 집사님이 땅을 고르고 계셨다.

    원래 교회땅인걸 모르고 오랫동안 주차나 쓰레기들이 쌓여있던 곳이었는데..

    이곳을 정리하여 창고를 옮기게 되었다.



    평평하게 땅을 고르고...





    드디어 창고들이 옮겨지고 있다.



    40여명이 나오셔서 수고하고 계셔서, 주방에서는 점심 준비에 분주하였다.

    야채와 돼지불고기 점심 



    샐러드(앞동 권사님과 같이 준비)와 부추전을 준비해와 반찬을 보탰다.



    정리하다보니, 7년전 30주년 행사를 앞두고 정리해두었던 주소록을 다시 찾았다.^^


    38987


    늘 느끼는거지만, 세상도 교회도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말은 잘하지만,

    정작 일하는 자리에는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절대 없는 분들이 계시다.

    그래도 행함이 있는 믿음, 진정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교회를 세워가고 지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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