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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다...


    탄자니아에 다녀와 도착한 날 무사히 잘 잤기에 바로 시차적응이 된줄 알았다.^^

    근데 다음날부터 셋이 밤 1~2시에 돌아다니고, 새벽이 되서야 잠들기도 하고...

    멍한 상태에서 오전에 못자고^^지난 토요일 교회에 행사 준비에 갔었다.




    여름에서 갑자기 고드름이 주렁주렁 겨울로 오다니..^^



    11시쯤 장을 봐서 교회에 모여 권사회장님이 사주신 짜장면으로 일단 점심을 먹고...

    주방봉사부, 전도부와 몇몇 권사님들이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원래 우리 교회가 '의료선교교회'로 출발하였었다.

    차병원 설립자 이신 (고)차경섭장로님과 실로암안과병원장 역임, 치유선교학 교수셨던 (고)이명수 장로님

    두분과 몇몇분들의 마음이 모아져 1981년 시작된 교회이다.

    지난 토요일 한국 기독교의료선교협회 설립 49주년 기념 감사예배및 선교세미나가 우리 교회에서 있었다.










    우리교회 장금이들이 많다보니 웬만한 뷔페보다 풍성하고 '정성 가득'한 상이 차려졌다.

    (미쳐 찍지 못한 과일들과 2가지정도 반찬이 더 있다.)

    서로의 목소리를 아끼고 낮은 마음으로 돕는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저녁 준비가 되었다.



    가건물인 예뜰관에 미소된장국과 찰밥과 식사가 차려지고...



    식사후 예뜰 군고구마 난로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군고구마와 계피, 생강, 대추를 달인 차들과 함께...



    예뜰관 옆 유리카페에서 다과를 나누시고....^^


    너무 아름답네요.

    맛있고 풍성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많은 수고하셨습니다.

    의료선교협회가 마치 고향을 찾은 듯 합니다.

    아름다운 뜰과 온 성도들의 안내와 섬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교회입니다.
    담임목사님과 성도분들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감사카톡중 일부...^^


    38936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다...

    예수님의 3대사역을 우리교회를 비롯 모든 교회가 잘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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