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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바뻤지만 흐뭇했던 주일


    폭염에 고생했으니...주신 선물처럼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어제가 교회 창립 37주년 기념주일이었다.

    토요일 임진각을 다녀오고 저녁 사경회 참석후 밤 10시가 다되어 집에와 바빴다.

    주일 아침도 새벽 5시에 일어나 움직이고...

    (울엄마는 너무도 바쁜 내 건강 걱정이 많으시다^^)



    히히히...연어가 장미가 되었네.^^



    토마토까지 잘 드신 해파리 냉채^^



    단호박을 채썰어 만든 색고운 단호박전과 전에서 빠지면 안될것 같은 동태전



    전복 버터구이



    꽃게장



    더덕무침



    어제도 사경회가 있어 말씀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전교인이 밥차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사경회 강사목사님 점심으로는 부족한듯하여, 앞동권사님과 반찬을 몇가지 더해오기로 하였다.

    난 장미연어, 2가지전, 토마토 해파리 냉채와 자몽샐러드를 준비하였고...

    앞동권사님은 전복버터구이, 꽃게장과 더덕무침을 준비해오셨다.

    밥차의 불고기와 새싹 채소와 채썬 깻잎을 가져와 도토리묵을 예쁘게 담고

    밥차 밥과 국에 우리가 준비한 반찬 몇가지를 얹었더니 근사한 점심상이 되었다.

    목사님, 강사목사님, 두장로님(앞동권사님과 내 남편^^)과 네분의 점심식사...

    식후 과일과 호박식혜까지...

    우리 목사님 뿌듯해 하심에 우리도 흐뭇하였다.


    교회가 하나님께 칭찬 받는 50주년, 100주년이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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