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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미국 여행(19)-카멜

 

카멜 미션

 

 

이곳은 1770년 미국의 원주민 선교를 위해 건설된 곳이다.

1749년 Junipero Serra 신부가 멕시코 땅이었던 캘리포니아로 부임되어 모트레이, 샌 디에고 등에서

선교를 하다가 1771년 이곳에 오게 되었다.

그는 1787년 임종할 때까지 이곳에서 원주민 선교를 하였다.

현재 건물은 1794년에 건축한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17마일 드라이브가 끝나는 캐멀(Carmel)은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지낸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건물 높이와 모양, 간판 색까지 규제를 하는 바람에 동화 속 마을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동네는 차안에서 살펴보고, 카멜 해안에도 들렸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캘리포니아 1번 도로

 

 

도로 변의 무명화가(?) 할아버지가 태평양을 화폭에 담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한곳을 바라보고 있기에 우리도 잠시 차에 내려봤더니..^^

 

 

 

 

캘리포니아 1번도로는 한쪽에는 태평양의 푸른 바다가, 한쪽에는 사막의 산이 이어지는 하이웨이다

하지만 일단 들어서면 빠져 나가는 루트가 없어 3시간이고 4시간이고 계속 달려야 한다.

살짝 고소공포증도 있다보니, 끝없는 절벽 해안도로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주황빛 기와지붕 그리고 하얀 회벽의 조화가 아름다운 산타바바라 미션

 

 

프란치스코회 신부들에 의해 세워진 캘리포니아의 10번째 미션이라고 한다.

 

 

 

미서부 여행중 미션을 많이 방문했던 것 같다.

샌디에고, 카멜, 산타바바라...

 

 

다음 숙소인 샌루이스오비스포 가는 길에 들린곳에 이런 곳이 있다며 남편이 열심히 찾은 곳.. 

버블검앨리(Bubblegum Alley)

'풍선껌 골목'은 길이 약 20m의 좁은 골목의 양쪽으로 이렇게 씹던 껌을 빼곡히 붙혀 놓은 곳이었다. 아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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