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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미국 여행(17)-나파밸리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면서 계속 머리속에 남아있던 영화 '구름속의 산책'때문에 다시 북쪽을 향해 달렸다.

미국의 대표 와인 생산지인 나파 밸리

가는 도중에 소노마 밸리등 온통 포도밭이었다.

소노마 벨리는 조금 규모가 작은 가족 중심적인 와이너리가 많은 편이고 나파 벨리는 규모 큰 와이너리들이 많다고 한다.

 

 

 

 

 

반잔정도는 대부분 무료 시음할 수 있느 와이너리에 들려 맛도 보고...

 

 

 

 

아쉬운건 이미 포도들을 1주전쯤 모두 수확했단다. 남은 이삭 포도..^^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신은 물을 만들었고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다"고 했다고 한다.

포도주를 음미하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 트레인도 먼발치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시간도 없고, 비싸기도 해서 pass^^

 

 

'구름속의 산책'의 새벽녘 안개가 내려앉은 포도밭의 신비한 풍경은 없었지만...

수확의 가을빛이 내려 앉은 끝없는 포도밭 풍경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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