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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이야기

장보섭권사님 소천

     

    우리 교회가 세워지는데 수고하신 두분의 장로님이 계시는데...

    실로암병원장이셨던 (고)이명수 장로님과, 차병원을 세우신 차경섭 장로님...

     

     

     

    두분 모두 교회를 사랑하셔서 장로님은 3년전까지, 권사님은 1년전까지만 해도 90이 넘으신 연세에도 교회에 오셨었다.

    권사님은 장로님보다 강건하셔서 작년까지만해도 교회 오셨었다.

     

     

    권사님들이 심방 갔을때 중1때 수놓으신 거라고 80년도 훨씬 더된 수예작품을 보여주셨었는데...

     

     

    몇년전 예뜰에 소나무 몇그루를 기증하셔서 강건하게 예뜰을 지키고 있는데...

     

     

    그렇게 차장로님을 도와 교회와 병원 세우는데 애쓰고 수고하신 권사님이 지난 5월2일 96세의 연세로 소천하셨다.

    학회(여행)에서 돌아와 비몽사몽 가운데 논산 장지의 하관예배 반주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하나님 곁에서 그렇게 사랑했던 교회와 병원과 자녀들...

    그리고 곧 만나게 될 차장로님 위해 기도하시고 계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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