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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양평 나들이

     

    숙이는 더운 여름 태어났다.^^

    신혼부터 병환중인 시부모님 모시고 살다보니 숙이 사정에 맞춰야할때가 많다.

    늦은 생일축하를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만나기로...

     

     

    충신자매들이 종합운동장에서 만나 양평 나들이를 하였다.

    첫번째 들린 곳은 세미원...

    세미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부근의 늪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삼월 삼짓날이 되면 두물머리의 강심수를 길어다 장독대에 올려놓고 국태민안과 가내안녕을 기원하던

    민간 풍속을 확대하여 규모가 큰 장독대를 만들어 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존되기를 기원하며

    국가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것을 상징하는 곳...

    간간히 시원한 장독대 분수...

     

     

    요며칠 내린 비로 세미원의 유명한 연꽃이 운명을 다하셨다.^^

     

     

     

     

     

    두분...은 어떤 사이...세요?^^

     

     

    세심로

    마음을 깨끗이 빨면서 한 발 한 발 발걸음을 내딛자는 뜻이 담겨진...빨래판 길..^^

     

     

    온통 빨래판길...

     

     

    아직도 어제 내린 비를 머금고 있는 연꽃잎...

     

     

     

    수면위에 딱 붙어사는 수련도 보이고...

     

     

    순간포착에 한발 늦었지만, 오리^^

     

     

    두 선녀님들..ㅋㅋ

     

     

    빽도야~빽도...

    근데 가끔 우리 삶도 빽도가 있었으면...할때가 있다.

    뱉어버린, 저질러 버린 후회..^^

     

     

    요즘 애들은 말뚝박기를 할려나? 아니 알기나 할까?^^

     

     

    이 땅은 모두 내땅이야~땅따먹기...^^

     

     

    다산 가족의 연꽃구경 나들이...

     

     

    깊은 산속 옹달샘 내가 와서 먹고 가지요

     

     

     

    벌개미취도 내린 비를 머금고 있다.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화성 행차시 강을 건널때 배를 연결하여 만든 다리(배다리)를

    세미원내에 재현해 놓았다.

     

     

     

     

     

     

     

     

     

     

     

     

     

     

    한반도 지형이라는데...북한은 뭉뚱그려져 있네.

     

     

    무궁화 무궁화..우리나라꽃...

     

     

     

     

    양평은 최근 자전거 도로가 생겨 전철에 자전거를 싵고와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단다.

     

     

    연 아이스크림을 맛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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