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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이틀 연달아...

     

    춥고 긴 겨울...

    다시 생명이 없을 것 같은 나무들이 초록의 생명을 얻고

    꽃들도 화사함으로 부활을 하였다.

     

     

    지난 화요 중보기도후 몇몇 권사님들과 영화를 보기로...

    롯데카드 결재로 2인 만원...모 권사님이 쏘셨다.

    예매후 40여분 근처 호수공원의 생명의 봄을 산책하였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다음주말경부터 꽃박람회가 시작되어 꽃을 정돈하는 손길이 보였다.

     

     

    영화볼때는 왜 꼭 팝콘이 땡기는지..^^

     

     

    '노아'영화에 대한 악평들로 살짝 걱정했는데...

    예수님 중심의 성경을 담백하고 충실하게 담고 있었다.

    예수님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모습일 수 있는 베드로, 유다, 빌라도의 모습도 잘 담고 있었고...

    고난주일 전교인 새벽기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나누고 있는데, 더 가슴에 와 닿는 영화였다.

     

     

    고난주간은 좀 더 말씀가운데 자중하며 보내야 하는데..

    착한 실크언니나 숙이는 요즘 남의(?) 인생을 사느라 바쁘다.

    겨우 시간을 맞추느라 어제 만났다. 제일 힘든 실크 언니네 근처에서..

    얼마전 실크언니네 근처로 이사한 여동생네도 들렸다.

    용산 가족공원 근처 주상복함...아파트가 완전 공원 같다.

    주상복합 1층 상가 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전망 좋은 집에서 차도 마시고...

     

     

    실크언니,숙이를 만나 CGV에서 영화를 봤다.

    부다페스트는 절대 안나오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무성영화기법이 연상되는 독특한 기법의 영화였다.

    가끔 튀어 나오는 잔인(?)함에 19금인 영화면서도 큭큭 웃음이 나오는..

    호불호가 나뉠듯한 영화...

     

     

     

    영화보고 잠깐의 브레이크 타임& 수다...

     

     

    어제 만난 주목적은...my birthday^^

    (그러나 어제가 생일은 아니고 다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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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일 넘게 미세먼지인지 안개로 답답하다.

    더 답답하고 안타까운 소식...

    제발 희망의 소식만 이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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