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압구정역도 있고 압구정 로데오역도 있다.
압구정역은 3호선, 압구정 로데오역은 작년 11월 완전 개통된, 왕십리와 수원을 연결하는 분당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G+스타존`은 스타와 팬의 기부활동을 알리는 동시에
일반인들의 기부참여를 유도하는 기부문화의 메카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G+스타존'의 첫번째는 2PM이었단다.2PM 멤버 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의 실물 사이즈로 구현한 포토존...
이곳에는 '너의목소리가 들려' 이종석 이보영 전시관과 그들의 핸드 프린팅도 있었고...
참..요즘 해체설로 말이 많은 여성그룹 '카라'포토존도 있었다.
확실히 날이 조금 풀리고 있는지 위의 고드름이 떨어지며 아래 얼음꽃과 아름다운 그림을...
다른 두곳은 어딜까...궁금했지만 또 올 일이 있을까?^^
로봇김밥집의 재밌는 벽화^^
벽화 얼굴의 눈,코,입이 자세히 보니 다 글자..^^
왜 로봇 김밥집이냐구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원재료와 채소를 듬뿍 넣었습니다.
한줄로도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어 먹으면 로봇처럼 강해지는 건강한 한 줄입니다.
그렇대요^^
언나와 난 치즈김밥, 참치김밥,오뎅탕 주문..^^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 미리 검색하여 충신자매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언니와 난 먼저 만나고, 시어머님 시중에 바쁜(힘든) 숙이는 나중에 합류...
정신과 의사인 박종호씨는 2003년 클래식 음반 전문 매장 '풍월당'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2007년 '풍월당 아카데미'도 설립했다고 한다.
클래식 음악을 올바르게 알고 즐기기 위해서 그에 맞는 교양과 지식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서였다고...
클래식과 관련된 음반과 책이 나오면 저자와의 만남이나 감상회를 열기도 한다고...
박종호 대표를 비롯해 유정우·황장원·김문경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한다.
(예전에 유정우씨-이분도 의사-의 음악 해설을 들을 적이 있다.)
입구의 건반 바닥..^^
오른쪽이 음반 매장이고...
왼쪽은 음반 구입을한 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로젠 카발리에'
‘풍월당(風月堂)’ 이름은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긴 선조들의 낭만을 상징하는
‘청풍명월(靑風明月)’에서 비롯된 것으로 휴식의 공간을 의미한다고...
곳곳이 편한 느낌으로 책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정신과 의사인 박종호씨는 음악 관련 책들도 냈는데, 그중에 여행기도 있었다.
실크언니는 언니가 살아 몇번 다녀온 '이탈리아'..에 끌려 이미 독서 삼매경...
알록달록 사탕 하나 집어 먹을까..^^
색고운 색연필 깎고 싶은 연필깎기도 보이고..
그의 음악에는 애수가 담겨있다.리처드 용재 오닐 사인...
형제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임동혁 피아니스트 사인...
몇달전 백건우씨도 다녀갔나 보다.
이곳을 다녀간 뮤지션의 사인들이 많았다.
박명록들...
방명록도 멋지다.^^
귀가 오랫만에 호강하며, 우리 짧은 흔적도 남기고..^^
커피빈에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ㅋㅋ
커피와 스콘하나 시키고, 나머지는 사제품^^
그리고 오가는 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