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Bird..일찍 일어나 수영까지 다녀온 남편..
아침먹고 관광 출발전 호텔비치에 다녀왔다.
걷기에는 좀 거리가 있어, 호텔에 부탁하면 셔틀버스가 움직여준다. (돌아올때도 마찬가지)
정말 에메럴드 바다와 구름모자쓴 산할아버지..아름다운 바다 풍경이었다.
착한 아들...두남자는 결국 하지 않았다.^^
일기예보는 분명 비였지만, 화창한 날이었다.
오끼나와는 기독교 전파가 어려운 일본에서 기독교인이 많은 곳이란다.
이유는 미군들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일본 내 미군기지의 70% 이상이 오끼나와에 있단다)
오끼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끼나와의 바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족관.
이곳은 오끼나와 일본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1975년 열렸던 해양박람회장을 활용하여 만든 곳이라고..
"태양과 꽃 그리고 바다" 가 테마인 대규모 아열대공원으로 오키나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념공원이다
이곳에서는 각양각색의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는 꼭 봐야 할 곳이 있다.
이곳에는 '쿠로시오 바다'라는 이름의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의 세계 최대급 수조가 있는데
이곳의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를 세계최초로 사육하고 있다.
그외에도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돌고래쇼도 구경하고...
사진은 타이밍^^
미리 준비하여 눌러야 멋진 사진이 나오듯,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잠깐동안의 자유시간...
이곳에는 또한 에메랄드 비치라는 하얀 모래사장이 유명한 비치가 있다.
자세히 보면 오른쪽 아래 시멘트가 보이는데, 사실은 인공 비치...^^
광대한 공원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해양공원이 아름답다.
산속의 대가의 집 '우후야(大家)'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이곳은 100여 년을 이어온 정통 '소바집'이라고 한다.
돼지고기 국물 소바...사실 내 입맛에는 뭔가 아쉬운 미지근한 맛...
그래도 고택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식사후 부인들의 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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