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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 이야기

소양강 처녀를 만나러(2)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축조로 만들어진 소양호.
그 위용에 걸맞게 소양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리워지고 있다

 

 

 

청평사 가는 선착장..

 

 

 

소양호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15분정도 가면 청평사 관광지에 이른다.

(1인당 왕복 6,000원, 청평사 입장료 2,000원) 

 

 

뒷태만 보이는 저 여인네는 누구인고?

 

 

청평사에는 중국 당나라 태종의 딸 평양공주를 사랑한 뱀의 슬픈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당나라 공주상이다.

 

 

꽃비 내린 연못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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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 소리로 떨어진다는 구성폭포

시원한 물소리는, 40여분의 등산(?)의 더위를 씻어주었다.

 

선착장에서 40여분 낮은 등산을 하다보면 1,000년이 넘은 고찰 청평사(강원기념물 55)에 다다른다.

 

 

 

 

 

청평사는 고려시대의 절로, 고려 광종 24년(973)에 영현선사가 창건하여 백암선원이라 이름하였다가

문종 22년(1068) 이의가 춘주도 감찰사가 되어 이절을 중건하고 보현원이라하였고

후에 이자현이 중수하여 문수원이라 했다고 한다.

 

종교의 존중...하지만 눈도 마음도 잘 안가는 건 사실..풍경만....

 

 

절에 안어울리는 음료자판기가 있기에...

더위에 지쳐 비쏸(^^) 음료수 한캔씩 마시고, 다시 덜어내고(?) 하산..

 

 

 

가까운듯 삶에 밀려 멀게 느껴지는 춘천...

언제 다시 올려나..올수 있을려나...아무튼 잘 있어라.^^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춘천에 남겨두고 우리의 자리로 돌아오는 길..^^ 

 

 

누가 날보고 정길동이라고...혹시 축지법 쓰냐고..

그러게요 즐겁기는 하나 체력 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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