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신시스터즈는 서촌 일대 갤러리들 위주를 구경하기로 했다.
서촌 일대 갤러리들은 좋은 작품을 보여주면서 입장료가 없는 곳이 많은 착한 동네^^
아트사이드 갤러리.
목탄화로 자연을 그리는 이재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대나무와 매화를 그려봤고, 이번에는 소나무를 주제로 그렸다고 한다.
마침 작가가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이번 소나무의 포인트는 '달빛'에 비친 소나무...
'달빛'이라는 단어에 성숙이가 처음 들렸다고..^^
작가가 자신이 있을때 사진 찍는 건 괜찮다고 해서 2장을 찍었다.^^
아트사이드 갤러리 앞에 SIMON갤러리가 오늘 오픈 한다고 해서 들렸다.
화려하게 반짝 반짝이는 별자리를 작품화화 노상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의상에 사용되는 얇은 플라스틱 장식 조각 ‘시퀸’을 이용해 평면이지만 입체적으로 나타냈다고..
오늘 오픈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밖에서 본 건물은 별루였는데, 들어가보니 창문이라던가 전망이 good!
SIMON갤러리에 올라가면서 본 아트사이드 갤러리.
어떤 분이 위로 올라가면 더 전망이 좋아요..해서 올라가보니맨윗층은 까페 bin...
그 어떤분이 낯설지 않다했더니...왕년의 아나운서 '사랑방 중계'로 유명한 원종배씨였다
(성숙이가 오늘 알려줘 알았고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이곳은 김영빈(50·사진 오른쪽) 관장과 아나운서 출신 원종배(54·왼쪽)씨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남편이 아나운서 시절 벌어 온 돈으로 아내가 그림을 사 모으면서 94년 갤러리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2008년 방광암에 걸려 투병생활도 하셨다는데, 갤러리 이름 시몬은 원씨의 세례명이라고 한다.
진아트 갤러리
이 작품의 이름은 사과 모자(엄마와 아들)...라고...^^
진화랑의 일본작가의 야외 작품
일반 관원들이 출입하던 경복궁의 서문(西門)인 영추문(迎秋門)
살짝 고풍스러운 건물이 보여 간판을 보니 '무지개 청소년센터'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곳인것 같다.
커피샵인듯..